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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으로 주어지는 인권, 초상권은 강한 권리인가? 그렇지 않다 최소한의 권리다. 크게 패시브적으로 적용될 뿐이지 그것 때문에 내가 힘을 발휘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강제로 침범당할 수 있으며 모든 사람이 동일하게 가지고 있기 때문에 차이점을 둘 수 없다. 만들기만하면 자동으로 권한이 생기는 저작권은 120년동안 주어진다. 그렇다고해서 특허의 20년보다 강하다고 할 수 있을까? 저작권은 그마만큼 당연한듯 특별함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것을 제대로 활용하는 것이 얼마나 많을지는 의문이다. 태어날 때 자동으로 주어지는 재능 또한 강한 것인가? 오히려 인공적이고, 달라진 무언가가 더 강한 권리다.
강아지가 싫어하고 짖으면, 그 피드백을 받아들인다. 혼내는게 아니라, 그것을 받아들이고 방법론이나 전략을 생각한다. 그것을 참아내라고 말하는게 아니라 이유를 파악한다. A라는 작업을 내가 정말 잘하지만 그와 동시에 부정적인 피드백 즉 하기싫은 감정이나 안좋은 옛날 생각등이 떠오르면 그것을 받아들이고 A라는 작업을 하지 않기로 결단할 필요가 있다. 긍정적인 피드백 또한 받아들여야하지만 ( 잘하는 것을 하려는 마음 ) 부정적 피드백 또한 받아들여야 한다. ( 좋아하는 것만 하려는 마음 ) 그 두가지의 반대되는 심사위원이 심사를 해야만 올바른 경로를 정할 수 있다. 왼쪽 오른쪽 균형은 맞아야할 것이 아닌가. 인공지능 또한 positive 프롬프트와 negetive 프롬프트가 동시에 설정되어 돌아간다. 남자이기..
나자신이나 가족, 우리팀에게 미안해서는 안된다. 미안함은 전혀모르는, 멀리있는 남에게 주는 것이다. 우리동네 사람보다 넘의 동네 사람에게 줘야하는 것이다. 인간보다 강아지나 고양이에게 주는 것이다. 미안하기 때문에 뭔가 행동하고, 뭔가를 하게되는 것이 옳다. 나에게 미안하면 하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자기연민에 빠져서 아무것도 하지 않게 된다. 자기한테 미안하니 남들이 뭔가를 해주기를 바라며 기다릴 뿐이다. 거꾸로 감사는 남에게 주는게 아니라 나에게주는 것이다. 나자신, 나와 가까운 가족, 나랑 같은 업계의 사람, 스승 들에게 감사를 줘야한다. 나에게 감사했을 때 또한 움직임이 생긴다. 좋은 것이 있기에 그것을 활용하고 이어나가는 것을 당연히 알게된다. 자기에게는 미안함을 느끼고, 남에게만 감사함을 느끼..
직업 자체에 귀천이 없는 이유는 그것이 사람마다 다르게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마다 그 직업을 얼마나 잘 수행하고 기쁘게 할 수 있는지가 다르기 때문에 귀천이 따로없다는 뜻이지, 어떤 직업이던 열심히 해라 따위의 쌉꼰대들을 위한 말이 아니다. 내가 싫으면 그 직업을 했을 때 나는 천해지기 때문에 선택하는 과정에서 그 나를 천해지게 하는 것을 천하게 취급하는건 잘못된게 아니다. 또한 잘못 선택해서 천하게 사는 사람을 천하게 취급하는 것도 당연히 해야할 일이다. 직업에는 귀천이 없지만 그 직업을 선택한 사람에게는 귀천이 분명히 있다. 직업에 상관없이 귀하게 대해야할 사람은 귀하게 대하고, 천하게 대해야할 사람은 천하게 대하면 그만이다.
독창적이지 않기 때문에 즉 동질성이 있기 때문에 고통스러워해야할 필요가 있을까? 남과 달라야만 하는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남과 같은 것을 고통스러워 할 필요가 있을까? 누구나 인간이다. 누구나 우리나라 사람이다. 어떤 덩어리에 포함되는 것은 누구나 마찬가지다. 오직 독창적이기 위해서만 몸부리치는 자유주의는 불가능한 짓을 하는 것과 같다. 동질적이기에 안정된 것도 있다. 보증되고 빠르게 인식된다. 그렇기에 동질적인 것에도 혜택이 있다. 두가지를 모두 포함하기 위해선 두가지 이상의 동질성을 합쳐서 독창성을 확보하면 되는 것이다. 누구나 어딜가던 동질적이 된다. 다만 두가지 이상을 조합하기만 하면된다. 조합이 해야할 일이지, 독창적이 되기위해 노력하는게 해야할 일이 아니다. 독창성은 그 결과이지, 해야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