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 자체에 귀천이 없는 이유는 그것이 사람마다 다르게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마다 그 직업을 얼마나 잘 수행하고 기쁘게 할 수 있는지가 다르기 때문에 귀천이 따로없다는 뜻이지,

어떤 직업이던 열심히 해라 따위의 쌉꼰대들을 위한 말이 아니다.

 

내가 싫으면 그 직업을 했을 때 나는 천해지기 때문에

선택하는 과정에서 그 나를 천해지게 하는 것을 천하게 취급하는건 잘못된게 아니다.

또한 잘못 선택해서 천하게 사는 사람을 천하게 취급하는 것도 당연히 해야할 일이다.

 

직업에는 귀천이 없지만 그 직업을 선택한 사람에게는 귀천이 분명히 있다.

직업에 상관없이 귀하게 대해야할 사람은 귀하게 대하고, 천하게 대해야할 사람은 천하게 대하면 그만이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라이프코리아트위터 공유하기
  • shared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