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조심해야할 사람은 '좋은 것을 기필코 얻어내는 사람'이다. 모든 경우의 수를 뛰어넘고 결국엔 얻어내버린 그 사람들은 정말로 무서운 사람들이다. 예쁜 아내, 멋있는 남편을 얻어서 남들에게 부러움을 사는 사람들은 정말 무서운 사람이다. 원빈과 이나영 처럼 서로 잘생기고 예쁜사람들을 말하는게 아니라, 자기는 별거아닌데 '예쁜 아내를 얻었다', 혹은 '멋있는 남편을 얻었다' 라는 식으로 말하는 '부러움을 불러일으키는 사람' 들을 말하는 중이다. 자기는 주지 않고, 자기는 아무런 고생하지않고 뭔가를 쟁취하고 따먹어버린 이 사람들은 지구에서 가장 위험한 에고를 최대출력으로 풀악셀을 밟는 사람들이다. 원빈과 이나영을 부러워하는 사람은 없다. 부러우면 지는거다 라는 말은 정말 진리다. 부러움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
생각하기/처세술 검색 결과
누구라도 질문을 받으면 그것에 대해 생각하고 말을 길게하며 재밌게 말할 수 있다. 재밌게 말하는 사람은 누가 질문을 해주지않아도 스스로 질문하는 것에 대해 답변하는 느낌으로 하기때문에 말이 술술 나오고 계속해서 말할 수 있다. 스토리를 쓰는 소설가와 만화가도 마찬가지다. 궁금한 것을 계속해서 생각하고 그것에 대해 답변해나가다 보면 무한한 컨텐츠가 생성된다. 독자들은 그것을 보고 '내가 궁금한 것을 바로 알려주네?' 라며 계속해서 호기심을 느끼고 몰입하게 된다.
1 상대방과의 상호작용이 불가능할 정도의 상황에 있을 때 ( 지금 내 뇌를 굴릴 에너지가 없거나, 상대방이 잠깐 싫거나, 상대방이 나를 싫어해서 중요한 말을 안해버리거나, 자존감이 너무 없어서 나를 드러낼 수 없거나 등등 ) 2 상대방과 내가 떨어져있음으로 ( 즉 상대방은 지금 이상황에 고려되지 않으므로 ) 3 내 마음대로 한다. 내 꼴리는대로 행동한다. 불편한 이 상황을 벗어나는게 최우선이다. 4 근데 행동을 하고나니까 뭔가 찝찝하다. 나혼자 있는게 아니라 상대방이 있다. 뭔가 미안하면서 이기적인 사람은 되고싶지 않다. 이사람과 완전히 손절할 수는 없다. 사랑받기를 원하고 재밌기를 원한다. 5 그래서 그 상대방에게 ^친절^ 이라도 베풀지 않으면 나를 싫어하거나 버림받을까봐 하는 것이다. 6 모든 에너지..
올바른 비판을 했을 때 그것을 수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것을 거부하면 낭떠러지로 떨어지는 열차를 계속 붙잡고 타고있는 것과 같다. 그런데 모든 비판에 대해서 그냥 삐져버리는 사람이 있다. 기본적으로 여성적인 태도이다. 남자들의 무분별한 폭력은 거세수준으로 막기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지만 여성들의 무분별한 삐짐은 귀여움이나 별것 아닌 것으로 취급한다. 남자의 폭력은 신체적이고 물리적이지만 여자의 삐짐은 정신적이고 알고리즘적이다. 한번 자기 생각에서 놓아버리면 인간아닌것으로 낙인 찍어버린다. 지워버리고 삭제해버린다. 남자들이 이성을 놓아버리고 폭력을 쓰는 것과 1도 차이가 없다는 점을 인식하지 못했다는 것은 아직 갈길이 먼 미개한 사회라는 것을 알아야한다. 누군가에게 폭력을 감히 사용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하는..
위험물은 따로 관리하기위해 전문 업자들이 다룬다. 관련 자격증도 있다. 코카콜라를 몇번 흔들었을 뿐인데 뚜껑을 열 때 폭발해서 뚜껑에 맞아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나면 코카콜라와 탄산음료는 절대로 팔릴 수 없다. 가정과 주변에는 절대로 위험물이 없게 되어있다. 일정 선상의 규정이 있다. 긴장하지 않아도 된다. 편안해도 된다. 오직 사람만이 일상속에 위험물이다. 코카콜라는 일상적인 운동력과 상황에서 위험할 수 없는데도 사람은 작은 운동량만으로도 큰 폭발을 일으켜 큰 사고를 일으키는 것들이 너무 많다. 왜 관리를 하지 않을까? 왜이렇게 허접할까? 미래에는 분명히 그런 위험물들을 관리하고 규격화시켜 편안한 일상을 만들 수 있는 무언가가 생길 것이다. 그전에 내가 직접 하자. 위험물을 만나면 긴장하고 회피하자.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