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페이스 검색 결과
화상(중국상인)의 시조로 불리는 왕해는 처음에 가축들과 생산품이 '남아도는 문제' 를 해결하기 위해 물물 교환을 하러 밖으로 나갔다고 한다. ( 출처 - 책 대륙의 거상 ) 남아도는 것도 문제다. 너무 공간을 많이 차지하고있으니 부담스럽고 썩어버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런 문제가 있을 때 사람은 자연스럽게 물 흐르듯 움직일 수 밖에 없다. 가만히 놔두면 썩으니까 어떻게든 움직이게 된다. 풍성함에 집중한다, 감사함에 집중한다 라는 개념이 추상적으로 들릴 수 있지만 그것이 [ 남아도는 문제 ] 라고 상정한다면 굉장히 물리적으로 이해가 간다. 가만히 놔두면 그것이 썩어버려 독이 될수도 있으며, 사람들의 시기질투를 살 수 도 있으며, 물물교환을 했을 때 다른 것으로 교환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판매과정에서 관..
원리1. 한정된 세계의 원리 ( Closed World ) == 문제 직면하기 외부의 도움을 받는 것을 거부하고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도록 하는 것. 문제 생기기만하면 돈을써서 문제를 덮어버리거나, 부모가 와서 해결해주는 Open World 에서는 올바르게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기존의 방식과 복잡하고 뚱뚱한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들기 때문에 그 어떠한 변화도 이루어낼 수 없다. 어떻게하면 투자를 받지 않고, 도움을 받지 않고서 문제를 해결해야할지 고민하는 것이 가장 첫번째 단계이다. 사는게 힘들다고 로또 당첨만 되면 모든 문제가 풀릴 것처럼 생각하는 태도를 가지지 않는 것이다. 한정된 세계에서는 가장 자원을 적게 사용한 사람이 승리자다. 한정된 세계는 서바이벌의 세계이고, 조금이라도 디테일한 실수와 ..
등산의 인터페이스는 무엇일까? 등산의 특성을 정리해보자. 아웃도어 자연 올라감, 상승 모험, 위험, 탐사 서바이벌 나는 이 특성들을 빠짐없이 너무나도 좋아하기 때문에 등산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등산에도 분명한 단점과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등산과 반대되는 것은 축을 어디로 잡느냐에 따라 얼마든지 무한하게 나올 수 있다. 등산이 '올라감' 이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면 다이빙이나 수영이 '내려감' 이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기에 두가지가 인터페이스로 곂쳐질 수 있다. 네모난 정육면체가 있다면, 그 중 어떤 면에 갖다 붙일거냐에 따라서 달라진다. 등산이라는 개념에는 수많은 경계가 있다. 그 경계표면에 즉 어떤 인터페이스를 사용할 것인가에 따라 달라진다. 무조건 반대로 간다고 정답이 되는게 아니다. 여자라고해서 ..
A라는 제품에 부족한 것을 인지하고 b부품을 추가하면 그건 새로운 아이디어의 제품이다. A라는 제품이 너무 많은 것을 포함하여 느린것을 인지하고 A안에 있는 c부품을 제거해도 작동하도록 만든 제품이 있다면 그것또한 새로운 아이디어이다. 모든 아이디어는 무언가의 개념을 '추가' 한 것이다. 실제로 추가할수도있고, 'c부품을 제거해도 작동하는 방식'을 추가할 수도 있다. 절대값으로 따져보면 그것을 뺐던 나눴던 곱했던 상관없이 하나의 레이어가 추가되었다는 사실만 남을 뿐이다. 새로운 것이 들어와야한다. 언제나 최초의 것이 들어와야한다. 그 시대를 만든 최초의 작품이 되는것도 '최초'이고 그 시대를 종결시킬 마지막 작품도 '최초'이다. 무언가가 추가되어 최초의 개념이 되었을 때 힘을 발휘한다. 그것이 시대를 시..
메이커는 만드는 사람브레이커는 부수는 사람이다. 메이커는 살찌는 사람, 먹는 사람브레이커는 다이어트하는 사람, 운동하는 사람이다. 뭔가를 만드는 것이 창조지만 뭔가를 부수는 것도 창조가 될 수 있다.통나무를 조각할 때 부숴야 창조가 되는 것처럼 같은 개념이다.엄마가 메이커라면 아빠는 브레이커다.메이커가 공격수라면브레이커는 수비수다. 개인적으로 생각했을 때 지금은 뭔가를 만들 시대가 아니다.너무나도 충분하기 때문이다.다이어트하느라 난리가 난 세상에서더이상 무엇을 만들겠는가.이제는 부술 필요가 있다. 무언가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것은 생산수단, 기술, 자본과 같은 물질적인 것들이다.하지만 무언가를 깨 부수기 위한 것은 비판적 사고가 필요하다. 정신적인 것이 필요하다. 생산수단과 기술은 쌓이는 개념이 없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