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창적이지 않기 때문에 

즉 동질성이 있기 때문에 고통스러워해야할 필요가 있을까?

남과 달라야만 하는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남과 같은 것을 고통스러워 할 필요가 있을까?

 

누구나 인간이다.

누구나 우리나라 사람이다.

어떤 덩어리에 포함되는 것은 누구나 마찬가지다.

 

오직 독창적이기 위해서만 몸부리치는 자유주의는 불가능한 짓을 하는 것과 같다.

 

동질적이기에 안정된 것도 있다.

보증되고 빠르게 인식된다.

그렇기에 동질적인 것에도 혜택이 있다.

 

 

두가지를 모두 포함하기 위해선 

두가지 이상의 동질성을 합쳐서 독창성을 확보하면 되는 것이다.

 

누구나 어딜가던 동질적이 된다.

다만 두가지 이상을 조합하기만 하면된다.

 

조합이 해야할 일이지,

독창적이 되기위해 노력하는게 해야할 일이 아니다.

 

독창성은 그 결과이지, 해야할 일이 아니다.

조합을 하면된다.

두가지의 동질성을 확보하기만 하면된다.

그 동질성이라는 동그라미 도형을 추가하고 더해나가기만 하면 되는 것이지, 
따로 '독창적으로 생긴' 세모나 네모의 도형이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나는 이것과 어떤 차이와 특별한 점이 있을까?

그것은 여러가지를 포함함으로써 달성되는 것이지

그것과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에 따라 달성되지 않는다.

왜냐면 애초에 '동질'이기 때문이다. 뭘해도 동질이다.

 

동질성은 단 하나도 없이 '독창성'만 따로 존재할 수는 없다 그말이다.

동질 + 동질 + 동질 = 독창 의 결과가 있을 뿐이다.

재료는 오직 동질성 뿐이다.

물론 가야할 목표는 오직 독창성이다.

 

고로 어떤 것을 '독창적이지 않기때문에' 혹은 '누구나 하는 일이기에' 혹은 '이미 누군가 팔고있는 것이기에'

선택하지 않거나 도전하지 않는 것은 정말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무엇이든 더해나가면 그게 독창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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