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공부한 책 안티프래질, 에센셜리즘, 제로투원, 스트레치 등에서는 세네카와같은 스토이즘을 바탕으로 세상을 어렵고 무섭고 알 수 없는 것으로 규정한다.작은 세계에 살던 사람은 동의하지 않을 수 있겠으나, 넓고 큰 복잡계에 살고있는 대부분의 사람은 이것을 동의하지 않을 수 가 없다. 그래서 예상되는 작업 시간의 2배를 배정한다던지, 실패했을 때 대처가 가능한 방법을 미리 생각해 두는 전체적이면서 넓은 전략을 취한다.세네카가 배가 침몰해 모든 자산을 잃었을 때도 '나는 아무것도 잃지 않았다' 라고 단언한것처럼 물리적인 자원 뿐만아니라, 정신적인 자원까지도 대비하고 이겨낼 수 있는 기제를 마련해둔다. 그야말로 극극그극극극 보수다. 하지만 내가 살아남아야하는 생산자로써, 기업을 운영한다거나 제품을 만들때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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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원축에서 왼쪽을 마이너스라고 분명하게 규정하지만,3차원에서 축에서 보았을 때 그냥 '왼쪽으로 이동했다' 라고 밖에 보이지 않는다.사실 그 하나의 축 말고도 신경쓸 축이 여러개나 있기 때문이다. 1차원적으로 오른쪽으로 이동했다고해서 플러스라고 신나고 기뻐할 수 있지만3차원적으로 보았을 때 그냥 '오른쪽으로 이동했다' 라는 사건이 벌어진 것 뿐이다.여러 측면에서봤을 때 그 하나의 이동이 기쁜 것이기만 한게 아니기 때문이다. 왼쪽을 가던 오른쪽을 가던 뒤로가던 앞으로가던그저 좌표가 이동한 것 뿐이지 그것이 고통이나 실수가 된다거나, 기쁨이나 행복이 되지 않는다. 심지어 한단계 더 나아가서,가치의 판단 기준이 그저 '얼마나 이동을 했는가?' 라는 추상세계에 들어간다면마이너스도, 플러스도 모두 절대값 ab..
시작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고 생각했었으나 오히려 시작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것이야말로 올바른 일이라는 생각으로 바뀌었다. 왜 시작의 어려움을 극복하는게 잘못된 일이라고 판단했었냐하면1. 회사에 출근하는게 싫다는 것 자체가, 과연 올바른 일인가에 대해서 생각하다보니2. 기계장치에 시동을 걸 때 그저 열쇠를 돌리기만 하면 되는것처럼 쉬운 것이 올바르기에3. 어떤 일이던 초반에 문제없이 잘 작동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기에4. 그 일에 대해서 시작하려고할 때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기에 출발은 자연스럽고 쉽게 되어야하며, (ex 초심자의 행운)과정은 조금 어려워도 상관없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완전히 잘못된 생각이었다.출발이 어렵고, 과정이 쉬운 것이 오히려 정답이다.운..
내가 하려고하는 행위는 안티프레질한가? 를 구별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것 같다.책에서는 그 행위에 노출되는 시간을 2배 늘렸을 때, 고통의 양이 2배 이상 늘어난다면 프래질하다 라고 말하고 있다.내가 하려고하는 행위가 올바른 행위가 되려면, 그것에 노출하는 시간을 2배 늘렸을 때, 2배이상의 효과를 거두는 것이어야만한다.그말은 결국 복리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처음에 5%의 수익을 얻은 뒤,그다음에 또다시 5%의 수익을 얻었을 때10%가 아니라 복리라면 10.25% 가 된다. 복리로 작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지켜져야할 조건이 있다.처음에 얻은 수익을 단하나도 빠지지 않고 '전부' 그 다음 행위에 투자를 해야한다는 것이다.'이전에 얻은 것까지 모두 걸었다' 라는 행위 자체가 복리를 뜻한다고 볼 수 있다..
지역2000년도부터 2023년 까지 증감율세종240.66%경기도33.85%제주도12.79%충남11.22%인천7.83%충북2.21%경남-0.7% 강원-2.96%대전-5.43%울산-5.73%광주-5.80%경북-8.91%대구-12.48%전북-13.69%전남-15.07%부산-16.95%서울-17.69% 특별한 이유없으면 굳이 하락하는 주식을 매수할 필요는 없다. 출처 :https://www.index.go.kr/unity/potal/indicator/IndexInfo.do?cdNo=2&clasCd=10&idxCd=F0015 한국의 사회지표정의 광역시도별 순이동인구의 비율. 전입인구에서 전출인구를 뺀 순이동인구를 주민등록연앙인구로 나누어 산출함www.index.go.kr
누군가에게 작은 생채기를 줫을 때함량이 적은 사람은 곧바로 복수를 한다.내가 이만큼 상처를 받았으니 너도 똑같이 혹은 그 이상 생채기가 나야한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우연에 의한 작은 실수이거나, 혹은 심지어 자기의 잘못일 수 있는 가능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반드시 빠르고 즉각적으로 복수를 한다.그러니 씨앗이 자라나서 커지는 개념은 존재할 수 없다. 세상에서 제일 멍청한 전략이 너가 치면 나도 친다 라는 전략이다.마치 가오를 잡을 수 있을 만큼 멋있어보일수도있으나만약 나보다 실력이 높은사람에게 이따위전략을 시전하는 순간 죽음인 것이다. 그릇의 함량이 큰 사람은 작은 것들을 넘어간다.항아리에 물이 차오르듯 고통을 내면에 간직한다. 그렇게 되었을 때조만간 사라질 고통이라면 혹은 오히려 성장에 기여하는 고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