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기/진로 찾기 검색 결과
포켓몬스터는 최악의 적폐만화다. 올바르지 못한 진화과정을 아이들에게 세뇌시켰기 때문이다. 피카츄가 라이츄로 진화할 때, 피카츄의 존재는 사라지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성격도 완전히 바뀌어서 다른 생물이 된 것마냥 행동한다. 안타까우면서도 사악한 이 진화과정은 절대 생명의 진화방식이 아니다. 그래서 주인공 지우는 피카츄를 진화시키지 않는 피터팬증후군과 같은 병에 걸려있다. 올바른 진화란 원래 잇었던 모체, 기존의 모습이 삭제되어선 안된다. A라는 모습이 있었다면 A + B 라는 새로운 것이 '추가' 되는 개념이어야한다. A+B = C 가 되야한다. 내 모습은 단 하나의 상처도 없이 온전하게 보관되어야만 한다. 내 집에 빨래 바구니가 없어서, 혹은 하나가 더 필요해서 빨래 바구니를 사왔다면 그것은 생명의 진화..
부족 -> 목표 -> 현실 1. 부족 무언가가 부족해서 무언가를 필요로한다. 2. 목표 그 부족함을 채워줄 수 있는 것을 발견하고 그것을 원한다. 3. 현실 목표를 원하기에 가장 현실적인 방법을 찾는다. [1 2 3이 모두 제대로 결여된 병] - 좀비단계 - 돈이 필요해서 돈을 벌러 간다. [1 2 3이 모두 결여되었지만 이제 1번에 대해 고민하는 단계] - 망상단계 - 오늘 배가고프기에 햄버거를 원해본다. 이것이 정말 진심이기에 나는 프로햄버거먹기 선수가 되려한다. - 프로 햄버거먹기선수가 되려 진심으로 결심한 그날 저녁 6시, 햄버거가 싫증나 먹기 싫다. [1은 채워지고, 2 3이 결여된 병] - 아기단계 - 나에게 지속적으로 고통을 주기에 표정이 진지해지는 부족함을 발견하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
결과를 원하는 사람은 제일 처음에는 그 과정조차도 즐긴다. 처음이기 때문이다. 새롭고 재밌게 받아들일 수 있다. 너무나도 행복해서 마치 천직을 찾고 천생연분을 고른 것과 완전히 똑같은 느낌이 든다. 그런데 결과가 나오는 순간 더이상 새로운것을 원하지 않게 된다. 재밌었던 과정이 이제는 재미없는 것으로 변화한다. 물을 끓이면 기체가 되어서 보이지 않듯이 자연현상의 변화를 바라보는 것은 당연하다고 느끼지만 내가 한번 좋아하거나 즐거웠던 것이 바뀌는 것은 감정적으로 받아들이지를 못한다. 아니 이게 어떻게 A였는데 B가 돼? 니가 어떻게 나한테 그럴 수 있어? 아니 너무 억울하잖아? 따위의 마음의 소리가 올라온다. 집착이 시작되고 ^노력^을 하기 시작한다. 한번 좋은 성과를 얻었다고 해서 비용이 많이들고 힘든데..
일이란 나에게 필요한 것을 하는 것이다. 회사나 고객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 생각할 필요가 없다. 왜냐면 그 어떤 일이던 숨만쉬어도 회사나 고객에게는 도움이 되게 되어있기 때문이다. 내가 그일을 지속할 수 있냐 없냐의 차이만 있을 뿐이다. 지속을 해서 실력이 커지냐 마느냐의 차이일 뿐이다. 사람은 무슨 일이라도 할 수 있다. 못할게 뭐가 있겠는가. 돈을 투자하고 환경이 되면 뭐든지 시작 할 수 있다. 그런데 그걸 지속할 수 있느냐의 문제는 자세히 관찰하지 않으면 절대로 알 수 없다. 수많은 것들 중 대체 뭘 선택해야하는가? 지금 내 눈앞에 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곳으로 가야한다. 완전히 코앞에 있어야한다. 1년뒤도 아니고 내일도 아니고 지금 동시간대에 지금 이순간 스위치가 켜져있는 문제여야만 한다..
내가 아무리 멋있는 스킬을 가지고 실력을 가져도, 그것이 주변사람들과 연결되지 않는다면 지속할 수 없다. 내가 아무리 축구를 잘해도 매일 봐야하는 부모나 형제가 축구에 1도 관심이 없다면 그들과 소통되지 않는다. 축구를 잘하는 것을 아무것도 인정하지 않고 무슨 노력을 하고 어떤 취향을 가지고 있는지 설명되지 않기에 단 한번에 싸잡아서 격하시킬 수밖에 없게 된다. 뭘하는지도 모르겠고, 그것이 왜 중요한지도 모르겠고, 쟤는 이상한 놈이구나 생각하고 쓰레기 취급을 할 가능성이 크다. 내 모든 관심사는 그곳으로 가있는데 매일 봐야하는 사람이 이런 생각을 가지게 된다면 소통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결국 고통스럽게되고, 오해가 시작되고 의미가 없어진다. 지속하지 못한다. 그냥 생각하면 절대로 이해하지 못하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