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기/진로 찾기 검색 결과
교육기회가 널려있고 선택만 하면 뭐든지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세상이지만 원래 갇혀진 세상에서 빠져나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아주 잠시 벗어난것 처럼 보이지만 그것도 고통을 참을 만한 에너지가 있을때, 초창기 때에 불과하고 결국에는 원래 하던 공부, 원래하던 일, 원래 살던 지역으로 되돌아가게 되어있다. 그렇게 정해져 있다. 내가 그 곳에서 실력없고 허접하던지, 그곳에서 잘살고 풍족하던지 아무런 상관없이 그냥 그곳으로 되돌아가게 되어있다. 하지만 그것이 나쁜 것만은 아니다. 절대로 변하지 않는 것이 있으니 나에게 있는 것들 중 실력없고 허접한 것말고 좋고 사랑스러운 것들도 변하지않고 계속 있으니 말이다. 닫혀진 세상에서 나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창조력을 발휘하는 것 뿐이다. 거의 불가능하지만 매우..
방향을 찾았다고 생각해서 마지막 결정을 내릴 때 지금까지 삶에서 그것을 해왔는지 생각해보자. 이건 마치 채용공고에서 '공고일 기준'으로 자격조건을 설정하는 것처럼 채용공고를 보고 인위적으로 조작하거나 조건을 만들어내는 것을 방지해야한다. 뭔가 할려고 심판을 내리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을때 결정을 내릴수 있는 조건들은 그 생각이 머리속에 들어오기 전의 내 모습이어야만 한다. 한번도 없었던 행동, 생각만 해왔던 것들, 실패해와서 내 일상에 없던 것들은 자격조건 미달이다. 행동은 자연스레 아무생각없이 해왔어야 한다. 생각이 선행하는 행동은 절대로 가선 안되는 길이다. 오직 내가 이미 가던 길을 '깨닫는 것'만이 가능한 일이다. 그것을 제대로 지속하기로 결정하는 것만이 결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