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구성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중의점을 찾는 것은 최고의 방법이다. 사회 고객 나, 엄마 아빠 친척, 2방향이던 3방향이던 8방향이던 상관없이 모든 것을 고려한 정답을 찾는 것이 정답이다. 하지만 그게 가능한지 매우 궁금하다. 너도좋고 나도좋고 저놈도 좋고 이놈도 좋은 방법이 과연 세상에 있을까? 어쩌면 양립이 불가능한 개념이 있는건 아닐까? 물과 기름이 양립 불가능한 것처럼 세상엔 양립 불가능한 것이 분명하고 분명하게 있다. 사람은, 자기 스타일대로 자기가 잘하는 것을 할 때 가장 좋은 상태가 되는 것은 사실이다. 지금 좋은 것이 있고 잘하는게 있는데 굳이 무슨 중의점을 찾겠다고 나서겠는가? 여기 좋은 것이 있기 때문에 바깥으로 절대로 나갈 수 없다. 사람의 가장 큰 착각은 나와 내가 아닌..
생각하기/인생 전략 검색 결과
기본적으로 인터넷 문화에 길들여져서 그런지 사용하는 언어들이 매우 과장되어있고 극단적이다. 개쩐다, 혹은 개지린다. 와 미쳤다. 와 디진다. 이런 언어들은 잘 보면 어른들은 크게 사용하지 않는다는 걸 알 수 있다. 말이라는 것은 참 무서워서 별 것 아닌양 생각하더라도 기억이 점점 사라지면서 왠지 그 기억이 정말로 개지리고 개미친 것으로 착각하기가 너무나도 쉽다. 아 내가 개지렸다고 말했던 어떤게 사실은 알고보면 별 것 아닌 것일 수 있는데 내가 기억하고 내가 느끼기엔 정말로 개지린 건지 알아버릴 수 있다는 것이다. 모든 것이 미쳤고 지리는 자극적인 단어들을 써버리면 무엇이 정말로 가치있고 무엇이 정말로 좋은 것인지 구별하기가 너무나도 힘들어진다. 뭐가 뭔지 사리분별하기가 너무나도 힘들어진다. 이것도 지리..
쉬운것은 여러사람들에게 전달될 수 있는 가벼움을 가지고 있기때문에 가치있다고 할수있다. 그럼 프로들, 더 전문가들은 단 하나도 쓸모 없는가? 더 복잡하게 만드는 사람은 아무짝에 쓸모 없는건가? 쉬운것이 더 가치있는데 더 가치없는 것을 하고 멋있는 척을 하는것은 용납이 될리 없다. 아무쓸모가 없다고 할순없지만 뒤에서 보조하는 사람에 불과하다. 절대로 앞서는 것이 허락되지 않는다. 잘할꺼면 단순한것을 잘하면안되나? 전문가가 될거먼 단순한 것에 대해서 전문가가 되면 안되나? 전문가가 되는게 아니라 쉬운 것을 여러가지 조합해서하면 안되나?
뭔가 잘 안보였어요? 보인다는건 그냥 있다고 해서 보이는게 아니다 유명한 고릴라 실험처럼 어딘가에 집중하고있으면 다른것이 보이지 않기도하고 똑같이 있어도 너무 많은 것이 몰려있으면 보이지 않는다. 구별되고 집중되어야 보인다. 무언가가 보일려면 여러가지가 곂쳐있어야한다 왼쪽왼족왼쪽왼쪽왼쪽 똑같은것을 반복해버리면 보이지 않는다. 왼쪾 오른쪽 왼쪽 오른쪽 서로다른것이 번갈아가면서 나온다던가 여러가지가 모여있어야만 보인다. 하나하나가 구별되어서 '보인다' 라고 생각이 든다. 뭘햇는지 기억도 안나고, 뭘봣는지 생각도 안나는 이유는 평소와 아무것도 다를게 없기 때문이다. 일상과 다르던가 시퀀스가 한번씩 바뀐다던가 계속 달라져야 계속 구별되어야 보인다. 한쪽을 했으면 반드시 반대쪽을 해야하고 어떤곳에서 뭔가를 했으면..
내가 이미 가지고있는것이 목표가 되면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는줄안다. 예를들면 '성장' 이라는 단어를 일종의 만트라로서 정한다고해도 누구던 성장을 했고 사람들이 많이 말하는 단어이기 때문에 아무런 감각이 서지 않는다. 적어도 나는 그렇다. 혹은 '정성을 다한다' 따위의 착한 말을 하나의 가훈으로 삼는다면 이미 이런 런 유교국가에서 살고있기에 정성을 다해서 산줄안다. 가훈이 아니라 그냥 자뻑 자위하는것이 되어버린다. 이미 공부좀 하던사람이 공부를 잘하는 것, 수능 점수를 높이는 것이 목표가 되면 아무런 감흥이 없다. 목표는 떨릴정도로 이상해야한다. 나에게 없는데 나에게 전혀 포함되지 않았는데 그런 마음이 느껴지지 않을 수 없다. 나에게 어렵고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것이어야만한다. 또 에를 들어보자. 돈이..
돈을 벌고싶다, 우승을 하고싶다 라는 목표도 지금 여기에 없기 때문에 목적이라고 말 할수는 있다. 하지만 그런 사람들은 언제나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겟다 등 더 큰 목표를 가진 사람들에 의해 패배하기 마련이다. 전자의 목적에는 알맹이와 컨텐츠가 없다. 지금 여기 -> 곧바로 우승 그 사이가 텅비어있는양자도약과 같이 갑작스런 순간이동이다. 그저 열심히 달려나가는것 이외에는 아무런 내용이 없다. 허접한 목표는 기존의 방법을 고수하게될 뿐이다. 하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목표는 지금 여기에서 시작하자마자 적용이 되고 지속된다. 패시브처럼 작동하고 계속 효과를 본다. 빠르게 피드백이 온다. 어떻게든 우승을 하겠다는 사람과, 게임을 할 때 좋은 모습을 유지하겠다는 사람. 당연히 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