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미 가지고있는것이 목표가 되면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는줄안다.
예를들면 '성장' 이라는 단어를 일종의 만트라로서 정한다고해도 누구던 성장을 했고 사람들이 많이 말하는 단어이기 때문에 아무런 감각이 서지 않는다. 적어도 나는 그렇다.
혹은 '정성을 다한다' 따위의 착한 말을 하나의 가훈으로 삼는다면
이미 이런 유교국가에서 살고있기에 정성을 다해서 산줄안다.
가훈이 아니라 그냥 자뻑 자위하는것이 되어버린다.
이미 공부좀 하던사람이 공부를 잘하는 것, 수능 점수를 높이는 것이 목표가 되면 아무런 감흥이 없다.
목표는 떨릴정도로 이상해야한다.
나에게 없는데 나에게 전혀 포함되지 않았는데 그런 마음이 느껴지지 않을 수 없다.
나에게 어렵고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것이어야만한다.
또 에를 들어보자.
돈이 목표가 되면, 이미 내 통장에 돈이 있는데 아무런 마음도 들지 않는다.
지금가지고있는 액수와 다르다고하더라도 그것의 반복일뿐이기에 아무런 감흥이 없다.
어떤사람이 '재미'를 목표로 삼고 핵심 가치로 삼는다면
그 사람은 재미와 가장 멀리 떨어져있었던 사람이어야만한다.
이미 재미를 잘 가지고잇는사람이 재미가 엄청가치있다고해서 재미만을 추구하는것은 잘못된 일이다.
이동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갈데가 없기 때문이다.
또한 세상과도 멀어야한다.
누구나 가지려고 달려가는것, 누구나 가지고있는 것이면 적극적인 마음이 들지 않는다.
목표는 나와멈과 x 동시에 세상과도 멀어야한다.
나와 다른것을 추구해야한다. 그러면서 내가 원하는 것이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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