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나게 고상한척 어려운척 하는 질문인 것 같지만 생각해보면 너무나도 쉽다. 애초에 나라는 사람이 있는데 내가 누구인지 궁금하다는 점에서,지금 생각하는 나라는 사람은 내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한다. 나랑 똑같은 생각을 가지고 똑같은 행동을 하는 다른 개체들이 많으니까 햇갈리는 것이다.어 나도 하는데 쟤도하네? 그럼 난 누구지? 기존의 나에서 모든 타인을 빼면 그게 진짜 나다.나는 나지.나는 이거지.라고 금방 생각할 수 있을 수 밖에 없다.다른 곳에 없고, 정확하게 구별되는 개념이 되기 때문이다. 내안에 수많은 타인들이 들어가있는 귀신들린 삶을 살면서 내 몸을 내가 움직이지 못하는 방치형 게임을 하는 삶에서 벗어나자.나 스스로 존재하며 1인칭 핵앤슬래쉬 게임을 조작하는 재미를 느껴야한다.
생각하기/인생 전략 검색 결과
경제적이다 라고 하는 것은 돈을 아끼는 것을 의미한다.그말은 결국 남이 아닌 '스스로' 하는 것을 의미할 수밖에 없다.하지만 어떤 역치를 넘어가면 스스로 하는 것이 오히려 더 많은 비용이 들어가는 국면으로 들어가게 된다는 아이러니함이 있다.오히려 다른 사람들과 다른 도구들과 함께 하는 것이야말로 '경제적이다'라고 할 수 있다. 반대로 예술적이다 라고 하는 것은 정말 모든 것을 혼자 스스로 해낸 고유한 예술가들의 모습이 떠오른다.그런데 세상에서 가장 돈을 못버는 사람들이 예술가이기도 하다.스스로 했는데, 경제성을 확보했는데 어째서 그런 결과들이 나오기도 하는걸까.또한 예술이라는 것은 엄청나게 사치를 부리고, 무한정 투자를 받는 오히려 돈을 가장 많이 써야하는 모순적인 모습이 보인다.예술가가 되기위해 비싼 ..
세상에 있는 모든 걸을 수 있는 사람은, 앉은뱅이가 되어서도 이곳저곳 움직일 마음이 있는 사람이다.기어서라도 살아갈 마음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즉 다시말해 앉은뱅이가 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앉은뱅이가 되지 않을 뿐더러 걸어다닐 수 있는 능력을 가진다.모든 발생은 그 이전단계가 두렵지 않을 때 발생한다.단단한 토대가 있는 곳에 무언가가 얹혀질 수 있다. 하지만 걸을 수 있는 능력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아무것도 하지않고 움직이지 않는 사람은 오히려 앉은뱅이가 되어버린다.생명체는 필요하지 않은 능력을 폐기함으로써, 그에 따른 이득을 얻기위한 방향으로 발현한다.걸을 수 있을 때도 많이 걷지 않았기에 기어다니는 것은 너무나도 비효율적이고 어렵게 된다.기어서라도 살아갈 마음이 없는 ..
최고로 돈을 많이 버는 메이웨더의 전략을 분석해보자. 1. 방어형 스탠스공격은 누구나 한다.하지만 방어를 한다고해서 공격을 하지 않는 그런 1:1로 좌우가 반전되어 뇌가 미끄러지는 개념은 현실상에서는 존재하지 않는다.파충류의 뇌에서 전두엽과 전전두엽이 한곂씩 '쌓여'지듯이, 방어라는 개념은 그렇게 쌓여진다.방어의 스탠스를 취한다고해서 공격을 거세하고 방어만하는 그런 개념은 머릿속에서나 굴러가는 개념이다.우연히 한골을 넣고 완전히 침대축구를 하는 아랍권 축구팀도 '한골을 넣었다' 라는 분명한 사실이 있다. 심판과 규정을 이용한다는 점에서는 매우 치사한 행위지만, 수비 자체는 절대 비난할 수 없으며 그것도 실력이 되어야 실행 가능하다.노잼이다, 치사하다, 비도덕적이다 등 이런 부정적인 것을 품은 방어형 스..
커피숍에가서 커피를 쪽 빨아먹어버리고, 디저트를 한입에 쳐넣어버린다.대화도 순식간에 결론부터 말해버리거나,속으로 상대방을 무시하기때문에 거만하게 '아~ 그래?' '어~' 같은 조롱성이 담긴 중립어로 대화를 차단한다.호기심도 없고 모든 것을 다 알고있다고 생각하기에 더이상 대화가 이어지지 않는다. 남은 것은 이제 주변을 두리번두리번 거리며 눈알을 굴리는 것 뿐이다.어떠한 컨텐츠도 없이 압축되어 소멸해버렸기 때문에 심심하고, 즐겁지가 않다.그렇기에 자극적인 것들을 원하고, 상대방을 도발하여 감정적인 상황을 연출하거나 심지어 처음보는 사람, 공공적인 영역에까지 시비를 걸고 도전한다.더 끝까지 간 사람은 자기 가게에 온 공공적인 손님이나, 애미애비 부모자식 가리지않고 시비를 건다.자기에게 이득이 되는 사람에게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