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칠 때 떠나라는 말은 무슨 소리일까. 박수칠 때 떠난 선수 치고 좋은 기억남는 선수가 없다. 박수 받을 정도면 제발 계속 해줬으면 한다. 어딜 도망가는가. 애초에 박수받을 자격없는 사람이 떠난다. 그렇다고 은퇴할 때까지 박수를 받는 게 말이 되는가. 그렇게 할 수 있으면 100살까지 하는 거지. 내가 그냥 생각할때 은퇴해야하는 타이밍은 기량이 부족해져서 못하니까 은퇴를 하기보다 나이가 들면서 코치나 감독으로서의 능력이 -> 기존의 코치나 감독의 능력보다 더 뛰어넘을 때 그 순간 바로 대체로 들어가면 될 것 같다. 무슨 나이가 정해져있고 하는게 웃긴다. 최대한 선수를 해야만한다는 것도 웃기는 소리다. 선수로도 충분히 가능하지만, 코치로서의 능력이 더뛰어나다는 것이 명백할 때 그냥 그때 은퇴하면 되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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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쁘면 그냥 기쁜대로 기뻐하면 된다. 가만히 놔두면 된다. 감히 개입해서는 안된다. 슬픔은 가만히 놔두면 안된다. 충분히 생각해서 그것의 긍정적인 측면을 의도적으로 뇌에서 회로를 굴려 논리에서 논리로 이해하고 납득해야만 한다. 결과적으로는 기쁘면 기뻐하고, 슬퍼도 괜찮은, 슬퍼도 기쁜 상태가 되야만 한다. 슬픈 상황자체는 무시하도록 되어야 한다. 다만 생각을 통해 납득을 해서 '무시되야지' 그냥 아무렇지 않은 척 '무시하는' 방식으로 생각하지 않으면 구렁텅이에 빠진다.
객관적인 생각이라는 것을 어렵게 생각하고 AI만 할 수 있다고 생각할 필요가 없다. 독일과 세르비아의 축구경기를 볼 때 우리는 그 경기를 아주 객관적으로 불 수 있다. 양팀 누가 이기던 상관없이 좋은 플레이, 좋은 표정, 좋은 스토리만을 캐치해내게 된다. 그런 객관적인 상황 속에서는 무엇이 올바른 플레이인지 정확히 보일 수 있다. 공격수와 수비수의 행동 두가지를 모두 상호작용으로써 이해하기 때문이다. 그런것을 예술적이라고 말한다. 그 플레이 본연의 담백함 자체에서 오는 풍미를 즐기는 것이다. 그런 풍미들을 알아갈 때 독일과 세르비아의 경기던 말던 어떤 축구경기를 보더라도 그곳에서 아름다움을 볼 수 있고 적용할 수 있다. 그것은 곧 힘으로 곧바로 전환된다. 그런데 대한민국과 일본의 축구경기를 볼 땐 상황이..
1. 자녀가 힘이 없는 부분을 찾아 도움을 준다. 이 조건이 선행되지 않는 이상, 양심에 어긋나기 때문에 자녀를 놓칠 수가 있다. 자녀가 반발할 수 있고 떠나버릴 수 있다. 자녀가 아무리 생각해도 죄책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이 판 위에서만 놀아야한다. 그렇기에 이 조건은 철저하게 먼저 선행되어야하므로 나의 능력과 한계와 상관없이 레버리지를 끌어오고 거짓말을 하던 외부의 힘을 이용하던 상관없이 모든 것을 올인하여 도움을 준다. 자녀가 그 과정을 싫어하던 말던 상관없이, 그 도움의 퀄리티와는 전혀 상관없이 우선 도움을 주었다는 남들에게 효과적으로 말할 수 있을만큼의 법적 증거가 중요하다. 여기서 나라는 변수는 배제한다. 어떻게든 빈틈은 있다. 부족한 부분은 누구에게나 있으므로 그부분을 잘 탐색해서..
직관과 계획의 차이는 무엇일까? 비어있는 것을 보았는지 아닌지의 차이이다. 직관은 비어있는 곳을 보고 그것을 채우는 것이 당연한듯 가능하다는게 보일 때이다. 계획은 비어있는지, 가득차있는지 보지않고 내 마음대로 생각하는 것이다. 공간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고 공간이 있길 바라며 행동하는 계획은 실현시킬 가능성이 매우 적다. 주변에 있는 것이 뭔지 인식하면, 그것에 감사함을 느낀다. 없는 것을 보기 위해선 있는 것이 무엇인지도 알아야한다. 동네에 빵집이 3개나 있는데 빵을 못먹어서 억울해하며 빵집 창업을 계획하는 짓은 눈을 감고 사는 사람만 가능한 생각이다. 직관이 이미지라면 계획은 순서과 시간이 있는 글과 같은 것이다. 이미지가 한눈에 들어오는 것처럼 직관은 한번에 보이지만 계획은 가봐야 아는 언덕을 오..
세상에 있는 모든 부정적인 것은 두가지를 파생한다. 첫째, 두려움을 만들어내서 다음에 더 큰 부정적인 것을 끌어당긴다. ( 철저한 악의가 담긴 악순환 ) 둘째, 부정적인 것을 알았기 때문에 거기에 정반대되는 것이 무엇인지 인식하고 욕망하는 마음을 만들어낸다. 부정적인 상황을 맞이했을 때, 가만히 있으면 마치 절벽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떨어지듯 당연한듯이 떨어진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아무 생각도하지 않고 그냥 견디거나 그냥 있으면 더 큰 것만을 계속해서 쌓는다. 분노를 하면 그 순간은 해소되지만 상대방의 복수심에 더 큰 악재를 당한다. 참아서 속에다 넣어두면 그 순간은 아무일 없던듯이 넘어가지만 결국 쌓이고 쌓여서 더 큰 악마로 변하게 된다. 이것들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자연스레 벌어지는 일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