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딘가로 걸어가는게 아니라 내가 원하는 환경이 나에게 매력을 느껴 나에게 직접 오도록 하는 것이 끌어당김의 법칙이다. 영성인들은 내가 의도하고 계획을 세우는 것이 아니라 이미 가진 것처럼 행동하라고 말한다. 가지지 않았는데 어떻게 가진 것처럼 행동하느냐에 대한 생각이 곧바로 나오지만 마치 너무나도 당연하고 수학적이고 과학적인 의구심이라고 생각이 들지만 매우 일시적인 착각이다. 배우들은 어떻게 연기를 할 수 있는가? 어떻게 마치 그 주인공인 것처럼 연기를 하는가? 거의 실제에 가깝게 연기를 하는가? 가지지 않았어도 가진 것처럼 생각할 수가 있다. 사람에게는 상상력이라는 기능이 탑재되어 있기 때문이다. 감히 뇌를 잠깐 굴려보았다고 곧장 판단해서는 안된다. 공무원이 되고 싶으면, 땀을 흘리며 공무원시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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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터스텔라 같은 곳에서 먼 우주에서는 시간이 다르게 흐른다고 나온다. 중력의 차이때문에 블랙홀 근처에서의 5분이 지구에서는 70년 이라는 것은 정말 무서우면서도 신기하다. 그것처럼 우리 머리속의 상상 속에서도 마찬가지이지 않을까? 5분 상상하면 70년의 효과를 얻는다. 그래서 상상속에선 순간이동도 되고 엄청나게 빠르게 무한한 것을 할 수 있다. 지금 머릿속에서 부정적인 상상을 하면 70년간 현실에서 현실화된다고 생각하니 공포스럽기 짝이없다. 내 상상 속에서 어떤 것이 작동하고 있는지 관찰할 필요가 있을 정도로 이 안에서의 힘은 엄청나다. 관심을 주지 않을 수 없을 만큼 너무나도 중요하다.
어떻게 해야될지 모를 때는 고민해야하는게 아니다. 생각해야하는게 아니다. 계획을 짜야하는게 아니다. 모르는 상태를 정확하게 인정하고, 내가 아닌 나의 멘토나 책, 강의, 선생님이 정해준 길을 정확히 따라가면 된다. 모를 때야말로 그들의 말을 따를 때다. 어렴풋이 있을 것 같고 할수있을것만같은 느낌과 두려움이 공존하는 애매한 상태에 있을 때 내가뭔가 할 수 있을 것같지만 조금은 애매하고 두려울 때 언젠가 나의 길을 갈 수 있다는 것을 믿고 선배와 멘토의 길을 충실히 따라가야한다. 뭔가 될 것같다는 생각이 들더라도 철저하게 모름을 인정해야만 한다. 그리고 언젠가 문득 확신이 들때는 선생이고 멘토고 국가고 가족이고 필요없이 나의 확신으로 나의 길을 가면 된다. 그전 까지는 선배들의 길이 무조건적으로 필요하다...
마음은 도구라고 한다. 마음은 내가 아니고 스마트폰 같은 도구다. 스마트폰을 매일 들고 있지만 그 물건이 내가 아니듯 마음 또한 마찬가지이다. 마치 벽을 눈으로 보고 '벽이 있다'라는 정보를 획득하고 그것을 반영하여 행동을 하듯이 마음에서 슬픔이라는 감정이 올라오면 거기에 '벽이 있다' 라고 인식하면 된다. 그런 것을 인식하라고 만들어진 도구이다. [불멸의 그대에게] 라는 애니메이션에서도 '인간은 스스로 변하기위해 감정이란 것을 느낀다' 라고 말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공간축이 아닌 시간축에서 바라봤을 때 바로 지금의 흐름이 벽을 만들어내는 것을 인식한 것이다. 그곳을 가지 않기 위해 감정이라는 신호가 생긴다. 변하기 위한 신호에 불과하다. 가만히 당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슬픔을 느껴지면 어떻게 해야하..
누군가가 믿기 시작하면 그 믿기 시작한 사람이 곧 그것 자체가 된다. 쿠나에 대해 믿기 시작한 할아버지가 쿠나에 대해서 이야기를 만들고 행동하고 이벤트를 만들고 하는 과정 속에서 결국 할아버지와 쿠나를 믿는 사람들은 쿠나 그 자체가 되어간다. 모든 미스테리와 비밀은 인간이 만들어가는 것 같다. 그것이 실제로 존재하냐 마냐는 1도 중요하지 않다. 내가 찾으려고하는 것을 찾다보면 나는 그것과 닮아간다. 그리고 존재하지 않았던 그 속성이 나에게서 존재하게 된다. 어떠한 제한없이 꿈을 꾸어야하는 이유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드라마 고잉 마이 홈은 열터지는 사건없이도 즐겁고 행복한 드라마다. 열터지는 사건 없어도 충분히 슬프고 충분히 웃을 수 있는 것이 인생인데, 거기서 더 열터지는 사건을 더할 필요가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