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칠 때 떠나라는 말은 무슨 소리일까.

박수칠 때 떠난 선수 치고 좋은 기억남는 선수가 없다.

박수 받을 정도면 제발 계속 해줬으면 한다. 어딜 도망가는가. 애초에 박수받을 자격없는 사람이 떠난다.

 

그렇다고 은퇴할 때까지 박수를 받는 게 말이 되는가.

그렇게 할 수 있으면 100살까지 하는 거지.

 

내가 그냥 생각할때 은퇴해야하는 타이밍은

기량이 부족해져서 못하니까 은퇴를 하기보다

나이가 들면서 코치나 감독으로서의 능력이 -> 기존의 코치나 감독의 능력보다 더 뛰어넘을 때 그 순간 바로 대체로 들어가면 될 것 같다. 무슨 나이가 정해져있고 하는게 웃긴다. 최대한 선수를 해야만한다는 것도 웃기는 소리다.

선수로도 충분히 가능하지만, 코치로서의 능력이 더뛰어나다는 것이 명백할 때 그냥 그때 은퇴하면 되는 게 아닌가 싶다.

계속 같이하면 그만이다. 위치가 바뀌면 그만이다.

 

끝에 끝까지가서 죽음도 마찬가지이다.

여기서의 삶보다 저세상에서의 역할이 뛰어난 순간 잘 죽으면 된다.

이순신 장군님이 일부러 죽으신 것처럼 그렇게 죽을 때 더 큰 효과가 있으면 그때 죽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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