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를 속이고 될 때까지 믿어라는 말은 지혜가 부족하기 때문에 나오는 말이다.뇌가 현실과 상상을 구분하지 못하니까, 상상을 지속함으로써 현실이 바뀐다? 아니 구분하지 못한다며?그럼 내가 아무리 전혀 다른 상상을 하더라도눈앞에 보이는 현실도 무한대로 펼쳐져있다.이현실도 상상인 것으로 느낄 텐데.그럼 결국 상상과 현실 1:1로 쌤썜이라 아무것도 안될텐데?완전히 눈을 감고 정지한상태에서 상상만 할 수 있다면 그 논리가 맞을 수도 있지만 애초에 전혀 그렇게 되어 있지 않다. 플라시보 효과는 매우 일시적이다.잠시 술기운이 올라왔다, 금방 꺼져버린다.그런데 그 현상을 가지고 위대한 현상이라고 하고 있으니 정말 허접하다.위대한 대학교를 나오던, 위대한 창업을 했던 이런 말을 하는사람은 레벨이 한참낮다. ~~를 가진 것..
생각하기 검색 결과
원하지 않는데도 행동할 때가 매우 많다.굉장히 모순적으로 들리지만 우리 일상에서 매우 흔하게 보이는 것이다.자기 몸을, 자기가 컨트롤 하지 않을 때가 분명히 있다. 딱 둘 중에 하나다.강제적인 힘에 의해 떠밀리듯이 하거나,지루하고 심심해서 자극이 필요할 때이다. 자발적으로 좋은 마음으로 행동하는 것은 당연히 심심해서 자극이 필요할 때다.자극이 필요하기 때문이라는 이유니까보통은 이런 행위를 할 때는 어렵거나 힘들거나 하는 것을 전혀 상관없어 한다.사실 오히려 그 어렵고 힘듦을 원하는 변태가 된다. 그러한 무위적인 행동이 나올 때 가장 창의적이고, 최고의 성과를 이루어 내게 되어 있다.사격을 할 때 내 손이 알아서 방아쇠를 당기도록 하는 방식과 같다.내가 쏘는게 아니라, 내 손이 쏜다. 그렇기에 일부러 심심..
몸은 운동을 통해 분명하게 수련할 수 있고 건강해질 수 있으나마음은 대체 어떻게 해야하는지 진심으로 궁금하다.지맘대로 난동을 피우는 마음을 컨트롤 할수도 없고 수련할수도 없다면 너무나도 절망적이기 때문이다. 특히 주식 투자에서 그렇다.아무리 살펴봐도 주식투자는 경제에 대한 공부가 아니라, 감정과 마음, 심리적인 태도가 수익으로 연결되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이 든다.감정이 요동치고 내 생각과 다르게 멋대로 행동해버리는 허접함을 잡아내고 싶다.주식이라는 게임에서 그냥 운동한만큼 잘해지는 그런 개념이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굴뚝같다.랜덤성의 세상에서 살고싶지는 않다.너무나도 갈증이 크다.잘한만큼 힘을 얻는 그런 세상에서 살고 싶다. 마음을 수련한다는 건 정말로 대체 뭘까.나는 단한번도 [호흡, 명상, ..
좋은 선택은 많은 선택에 의해서 우러나오는 것이다.그럼에도 좋은 선택을 하기위해서 공부를 한다던지 고민을 한다던지 하는 일을 서슴치않고 해버린다. 대체 누가 좋은 선택을 해야한다고 강요하였는가.중학교때부터 시험 교육과정에 의해 가스라이팅을 당한 것이었나?산업시대 새마을 운동 때문이었나?생채기 하나 났다고 응급실에 전화하는 과보호 부모 때문인건가? 좋은 선택을 해야한다는 것은 정말로 멍청한 생각이다.좋은 선택은 그저 결과이기 때문이다.해야할 것은 좋은 선택을 이끌어내기 위한 많은 선택이다. 그렇게 생각해보면 실수라는 것은 마이너스가 되는게 아니라 플러스가 되는 것뿐이다.수많은 실수들이 강건하게 버티고 있을 때 그 부정 피드백을 받아들여 일반적으로는 생각하지 못하는 정말로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다.선택과 행..
잘 되고 있는 상태에서 그것이 정말 그러한지 확인하려고 하는 순간, 모든 우주가 멈추고 패배한다.정말 나 사랑해? 라고 하는 순간, 그 어떤 대답이 오던 상관없이 거기서 사랑은 끝난다. 다시 회복하는데 많은 에너지가 들거나 정말로 완전히 끝난다.이거 이긴 것 같은데? 하는 순간이 정말 바로 그 찰나의 순간이 패배가 확정되는 순간이다. 마치 전기에너지가 전자제품에 들어가듯, 지속적인 흐름이야말로 힘이다.그런데 그 흐름을 끊어버리고 확고하게 굳혀버렸으니, 당연한 물리적인 결과다.애매 모호한 사이와 틈새에서 잘 놀고 있었는데무아지경에 빠져있었는데갑자기 정말 그러한가? 를 의심하는 순간 전원이 꺼져버린다. 확인은 정말 무섭고도 벌벌 떨리는 말이다.볼드모트보다 더더욱 불려선 안되는 절대 금지어다.그렇기에 기억해야..
그리고 정말 흥미로운 결과는 참가자들이 2분간 아파트에 관해 생각할 시간을 갖고, 그 후 2분동안 전혀 관련이 없는 어려운 단어 게임을 풀어야 했을 때 나타났다. 전체 시간 중 절반을 아파트에 관해 생각한 뒤 나머지 시간에 어려운 단어 퍼즐에 집중했던 사람들은 별 생각 없이 재빨리 결정을 내렸는데 놀랍게도 58퍼센트가 최선의 선택을 했다. 이들은 아파트를 신중하게 분석하는데 절반정도의 시간만 썼지만, 결과는 2배나 좋았다.~선택지가 많아 인지적 사고가 요구되는 상황에서 최적의 의사결정을 하려면 다음 공식을 따르면 된다.1. 해당 상황에 관해 생각하는 데 약간의 시간을 할애한다.2. 잠시 멈춘다.3. 사고 배양기간에 그 상황과 관련없는 다른 활동을 한다.4. 결정을 내린다.-책 뭔가를 원하거나 활동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