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를 속이고 될 때까지 믿어라는 말은 지혜가 부족하기 때문에 나오는 말이다.
뇌가 현실과 상상을 구분하지 못하니까, 상상을 지속함으로써 현실이 바뀐다?
아니 구분하지 못한다며?
그럼 내가 아무리 전혀 다른 상상을 하더라도
눈앞에 보이는 현실도 무한대로 펼쳐져있다.
이현실도 상상인 것으로 느낄 텐데.
그럼 결국 상상과 현실 1:1로 쌤썜이라 아무것도 안될텐데?
완전히 눈을 감고 정지한상태에서 상상만 할 수 있다면 그 논리가 맞을 수도 있지만 애초에 전혀 그렇게 되어 있지 않다.
플라시보 효과는 매우 일시적이다.
잠시 술기운이 올라왔다, 금방 꺼져버린다.
그런데 그 현상을 가지고 위대한 현상이라고 하고 있으니 정말 허접하다.
위대한 대학교를 나오던, 위대한 창업을 했던 이런 말을 하는사람은 레벨이 한참낮다.
~~를 가진 것 '처럼' 행동해라. 는 모든 말은 사기다.
~를 가진 것 '처럼' 행동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정말로 ~를 가졌다는 것을 인식하는게 중요하다.
상상으로 인해 현실이 벌어지는 인과적인 과정이 아니라
그저 그게 사실이기 때문에 벌어지는 일일 뿐이다.
집을 가지는 상상을 한다고 집이 생기는게 아니라,
집을 가질만한 생각의 루트를 인식하고 있으면 되는 것이다.
지금 집은 없지만, 집을 얻을 수 있는 직업적인 능력 A와 B가 있다고 생각해보자.
그럼 곧장 집을 구매하러갈 돈은 없지만
A를 거치고, B를 거쳤더니 돈을 벌어서 집으로 연결될 수 있다.
지금 A를 가진 나는, 집을 가지지 않은 것인가?
아니 가진거나 다름이 없다.
게다가 집까지 가는데 시간이 오래걸리지도 않는 루트라면 더더욱 그렇다.
이렇게 생각하자.
내 상상이 아니라 이 세상의 사실이, 그렇게 되어있다는 것이다.
누구에게나 주어진것은 다르지만, 그것을 하나하나 따라가다보면 사실 모든 것과 연결되어있는 네트워크가 매우 빠른 속도로 이어져있다고 본다.
그러니까 누구나 모든 것을 가졌다.
그것이 현실에서 벌어지고 있는 사실이다.
내가 결핍을 느끼는 이유는, 내가 가진 첫 단추인 A를 발견하지 못한것 뿐이다.
뇌가 속는게 아니라
지금 내가 속고있을 뿐이다.
세상에 결핍이 많고 어렵고 힘들다는 희대의 스캠사기에 걸려있다.
그것을 믿는 사람들만 그렇게 세상을 만들고 있다.
오히려 완전히 반대로 뇌에게 모든 것을 맡겨야한다.
아이들은 속이기 쉬워서 속는 바보같은 존재가 아니라
어떤 루트로던 가도 상관이 없으니까 그냥 갈뿐인 오히려 엄청나게 큰 여유있는 마음이다.
오히려 속는 사람은 똑똑하고 많이 배운 멍청이들이다.
뇌를 속이는것과 정반대로
뇌에게 진실되게 행동할 때.
내 마음을 속이려고하는게 아니라
정말 있는 그대로 바라볼 때.
정말로 그때 이루어지는것이 아닐까.
어쩜 이렇게 반대로 사람을 속이는 세상에 태어난걸까.
내가 나를 속인다는건, 절대로 물리적으로 수학적으로 화학적으로 생리학적으로 불가능한 개엿같은 소리이므로
지금까지 이런 말을 입에 담았다면
죄값을 달게 받기를 바란다.
궁극적으로는 아무 생각도 없어야한다.
괜찮아. 잘될거야라고 긍정적으로 말하고 생각하는게 아니라
괜찮고 잘될거라는걸 그냥 알고 이해하면 아무 말도 생각도 안하게 된다.
인생 이제 망했어라고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안되는게 아니라
이미 잘못된 것을 감지하고 알고 이해하고 있으면 그저 몸이 움직인다.
내몸과 마음이 일치해야한다.
느껴지는 그대로 행동해야한다.
아이들처럼 솔직하고 정직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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