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것은 -> '싫어하는 것이 없다'는 것과 매칭이 되어야한다. 두가지가 동의어가 되어야한다. 무슨말이냐면 어떤것을 좋아하는데 싫어하는 부분도 있다 라고 말하는 건 미친 생각이라는 뜻이다. 좋아하는데 싫어하는 것도 있다는 정신 착란과도 같은 생각은 아무 의미없이 단어를 남발하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할 수 있는 말이다. 좋아한다면, 싫어하는 부분이 없어야한다. 하나라도 싫으면 싫은 것이다. 물속에 한방울의 오염된 흙탕물이 튀었다면 그것을 먹을 수 있는가? 좋음 이란 완전하고 온전해야한다. 이거 좋은데 저건좀 문제되고 이건 좀 아쉽고 하는 소리를 하기 시작하는 순간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을 분명히 알아야한다. 세상 어딘가에는 좋음 이라는 것이 있다. 한번도 좋음이라는 걸 보지 못한 사람이 '좋은데 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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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의 인간이 태어난다. A1 이라는 상황을 맞이하고 J1 이라는 기쁨을 가진다. 이번엔 A2 라는 상황을 맞이하고 J2와 함께 P1이라는 고통을 가진다. A1 ~ An 의 상황 속에서 J1 ~ Jn 의 기쁨과 P1 ~ Pn 의 고통을 맛본다. 인간은 세뇌당한 교육과 사회환경 속에서 J에 집중하려고 한다. 문제를 무시하고 기쁨을 맛보기만하면, 잠시 눈을 감으면 모든 것이 끝날 줄로만 안다. 고통을 그저 운에 의해서 일어난 사고일 뿐이라고 생각하기에 남탓을 하게되고 워라밸만을 추구하게 된다. 하지만 그러면 그럴수록 똑같은 종류의 고통이 계속해서 찾아오고 운명이라는 속박에서 벗어나기 힘들다고 생각하게 될 뿐이다. J1 ~ Jn 은 누군가에게 받은 선물 같은 것들이다. 내가한 것이 아닌 공짜로 받은 것이고 도..
상대방의 이동경로가 100% 정해져 있다면 바위게의 몸체가 두번째 노란색 원이 있는 곳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두번째 노란색 원의 정중앙으로 쏘는 것이 너무나도 완벽한 방법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그건 예측이 100% 정확하게 맞아 떨어질 때에만 적용가능하다. 이동경로가 눈에 보인다고해서 그곳으로 가게되는 것이 아니다. 속일 수 있고 바뀔 수 있는게 모든 게임의 속성이다. ( 인생포함 ) 정확하게 가운데를 맞췄다고 점수가 더 오르는게 아니다. 양궁에서 가운데에 맞출수록 8점 9점 10점 점수가 오르지만 이 이야기는 10점의 테두리 안에서의 이야기다. 10점의 테두리 안이라면 중앙에 있는 카메라를 맞추는 '퍼펙트골드'를 하지 않아도 우선은 10점이다. 가운데 10점을 맞추는건 당연한 전제이고 그 안에서..
식물은 빛에 들어있는 색깔 중 초록색만 필요없기 때문에 그 초록색의 파장만 반사시킨다고 한다. 아무짝에 쓸모없는 정보라고 한다. 반사를 시켰으니 우리 눈에는 초록색 파장의 빛깔만 들어온다. ( 출처 - 전략가, 잡초 ) 그렇기 때문에 초록색이 된다. 초록색이어서 초록색이 아니라, 초록색이 아니기에 초록색이다. 신기하지 않은가?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은 역정보이다. 모든 것이 한번 미분되어서 나온 사기적인 정보이다. 내가 되고자하는 모습을 거부해야만 그 모습이 된다. 힘, 재능, 권력 등 내가 원하는 욕망을 '거부' 해야만 그것을 보여줄 수 있다. 이것만 생각하면 머리깍고 절에 들어가야한다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식물은 초록색은 거부하고 나머지는 색깔은 모두 수용했다는 사실이다. 정확히 그것만..
사람은 병든 상태로 병을 극복 할 수 없다. 극복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지옥의 절망이다. 엄청난 에너지를 빼앗기고 죽음에 이를 확률이 높아진다. 어떠한 경우에도 정상 상태에 있어야만 한다. 우선 장점 혹은 이득이라고 불릴 수있는 내편, 내 영역에서 정상상태로 있어야한다. 병이란 그곳에서 얻은 힘으로 극복하는 것이다. 만약 내 상황이 그저 병만 있다면 병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병이 없어지길 바라거나 노력하는게 아니라 목숨을 걸고 정상상태를 만드는게 우선이 되어야한다. 뭔가 결과가 안좋으면 그 결과를 제대로 해보려고 하는게 아니라 우선 방청소를 해서 방이라도 정상으로 만들어 놔서 거기서 포인트를 얻어야한다. 전쟁이 무서우면, 북한이 위협이 된다면 북한을 어떻게 해보려고하는게 아니라우선 우리나라가 ..
매수는 쌀 때 한다. 아무리 폭발적으로 상승하는 주식이라고 하더라도 매수버튼을 누르는 순간 '지금은 싸다' 라고 확정적인 판단을 내린 것이다. 싸다는건 무엇인가? 대량생산되어 나온 다이소 1000원짜리 제품을 싸다고 하는건 조금 다른 의미이다. 주식에서 상장된 발행 주식 수에 따라 한 주의 가격이 달라질 뿐인 것처럼 이런 것을 싸다고 하는 건 말이 좀 안맞는다. 가격의 단위가 낮다고 표현해야 한다. 싸다는 건 동일하고 같은 제품을 비교하는 것이지 전혀 다른 제품과 비교해서 나오는 가치가 아니다. 그냥 저것보다 이것이 더 좋기에 사는 개념일 뿐이다. 다른 것은 다를 뿐이다. 유통과정이나 생산과정을 잘 해서 같은제품을 싸게 만들었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유통과정과 생산과정 까지 포함해서 '다른' 제품이 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