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검색 결과
왜 영성에서는 꿈이나 목표, 행동들에 대해서 비밀을 유지하라고 말을 할까? 영성은 왜 '시크릿'이라는 단어로 시작할까? 비밀을 유지해야하는 이유는 내 행동에 에고가 달라붙지 않게 하기 위해서이다. 씨앗은 땅 속에서 어두운 상태로 비밀을 유지해야만 싹이 튼다. 그것과 마찬가지로 꿈이나 목표를 달성하는데 있어서 다른사람들의 시선과 생각이 덮어씌워지는 것은 씨앗이 잘 자라고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땅을 손으로 후다닥 파서 확인하는 것과 같다. 원리는 이 씨앗의 메커니즘에 의해서 확실히 이해해야한다. 하지만 비밀 유지의 사용법은 더 제대로 이해해야만 한다. 비밀을 유지해야한다고 해서 국정원 직원마냥 그 누구도 단 한명에게도 말하면 안되는 그러한 개념이 아니다. 오히려 역효과가 나지 않을까 생각하고, 애초에 그것은..
불안함이란 내가 지금 이곳에서 떠날 마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느껴지는 것이다. 도파민의 영향이다. 즉 지금 있는 곳이나 지금 만나는 사람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고 완전히 싫어하기 때문이다. 내가 어디로든 떠나버릴 수 있고 뭉게져버리고 흐물흐물해져버릴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나와 만나는 상대방들도 나를 버리고 어디론가 떠나버리고, 나를 싫어해버릴 수 있다는 생각이 뿌리깊게 박히게 된다. 하지만 세상의 절반정도는 절대로 벗어날 수 없는 측면이 있다. 유전자가 정해져있고, 환경이 정해져 있는 것처럼 분명하게 고정된 규격, 표준, 그리드가 정해져 있다. 그렇기에 나와 만나는 상대도 나와 같이 절반정도는 함께 해야하기 때문에 나에게도 주도권이 있다. 나에게도 지분이 있다. 서로가 서로에게 잘할 수 밖에 없는 ..
에고 = 허접하고 두려워하는 파충류 인간 한 사람의 트롤 짓은 열 사람의 선한 행위도 한번에 말아먹는다. 세상은 그렇게 되어있다. 아주 작은 구멍하나만으로 모든 물이 쏟아지는 원리로 되어있다. 내가 투자하려는 주식에 에고들이 얼마나 달라붙어있는가 생각해보자. 에고들이 많이 몰려있을 때는 '호재가 뜬 직후' 일 것이고, 버즈워드가 가득히 껴서 모든 뉴스에 나오는 주식에는 거의 모든 인간들이 다 달라 붙어있을 것이다. 에고가 들러붙어있는 주식은 한번 떨어질 때 완전히 급락한다. 매도가 매도를 부르는 연쇄작용이 일어날 가능성이 매우 크다. 한 사람의 흔들림이 다른사람에게 전달되고 또 그것은 복리로 늘어나 조금은 강한 마음이 있는 사람까지도 두려움이 미치게된다. 또한 상승하려는 것도 망설임과 두려움으로인해 절대..
1 나는 100% 옳다. 2 그렇게 살다보면 틀릴 때가 온다. 3 그 때 완전히 내 생각을 업데이트 한다. 4 업데이트 까지 했으니 나는 100% 옳다. 죽음과 틀림, 실수를 받아들이는 순간 나는 100% 옳은 생각을 가질 수 있다. 이걸까 저걸까 망설일 바에, 차리리 100% 믿자. 틀리고 실수할때 마다, 죽음을 경험 할 때마다 항상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데미지가 크지않고 별 것 아니라는 것을 경험한다. 가면갈수록 더 큰 죽음도 포함시킬 수 있는 사람이 된다. 언제나 100% 고집을 피워야 한다. 죽음을 경험하기 위해서다. 그래야 실수나 죽음에 맞설 때 책임 까지도 100% 질 수 있다. 100% 책임 질때만 완전히 충격을 받아야만 내 생각을 업데이트 할 수 있다.
길가에 있는 아무 돌이나 집어서 매일매일 '이것은 행운의 돌이야' 라는 주문을 외운다고 해서 행운이 넘치는 삶을 사는 것이 아니다. 나는 이미 알고 있다. 그것을 내가 의도하고 내가 만들어낸 거짓말이라는 것을. 절대 잊어버릴 수 없다. 오히려 나는 계속해서 역효과가 나서 거짓말을 하는 사람이 될 가능성이 크다. 기억상실증에 걸리지 않는 이상말이다. '행운의 돌' 내용이 나오는 책에서도 자기혼자 뻘짓한게 아니라 편지와 함께 진짜 행운의 돌인 것처럼 누군가가 전달해주었기 때문에 기적이 일어났다고 명확하게 쓰여있다. 그리고 그 책이 출판된 순간, 이미 우리가 알고있는이상, 모든 인류에게 행운의 돌은 끝난 것이다. 책의 내용을 보고 우연과 기적에 대한 믿음에 대해 생각해봐야지 초딩 잼민이마냥 '와 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