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가치를 만드는 일이 아니면 내가 그것을 잘하던 못하던 아무짝에 쓸모없다. 히틀러 군대에서 사람들을 속이는 연설을 잘하면 잘할수록 성과가 보이는 것 같지만 결국 패망과 자살의 길로 간다. 못해도 아무런 상관이 없고 오히려 못해야만 하는 일들도 있다. 올바른 가치를 만드는 일이라면 그것을 잘하던 못하던 무조건 하게 되어있다. 올바른 가치가 있는 곳에서 잘 못하고 있는 그 격차에 의해 오히려 각성해서 더 잘해질 수도 있다. 차라리 못해야한다. 또한 지속하게 되어있기에 당연히 어느정도 잘해지게 되어있다. 내가 잘하던, 우리팀의 다른 선수가 잘하던 아무런 상관이 없다. 너무나도 절실하게 승리를 원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내가 잘하던 못하던 아무런 상관이 없다. 내가 그것을 잘하던 못하던 선택을 할 때 고려..
생각하기/진로 찾기 검색 결과
1. 나에게 아직도 남아있는 : 어렸을 적부터 했다던가, 시작한 뒤에 계속해서 끈키지 않고 했다던가, 힘든 시기를 지나왔는데도 그 기간을 포함하여 계속 하고 있는 것. 2. 건설적인 것 건설적이라는 것은 생산적이라고 표현해도되고 주체적이라고 표현해도 된다. 서비스를 받는 입장이 아닌 뭔가 생산한다던지 기술적이라던지 하는 것. 예를 들면 '영화보기' 따위는 아무리 그것을 많이 보아왔고 끈키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진로가 될 수 없다. 그저 하나의 취향을 의미할 뿐이지 절대로 직업과 연관될 수 없다. 그저 서비스를 받은 것이기 때문이다. 그쪽에 선호도가 있을 뿐이지 내가 어떤 조작이나 성취나 표현을 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건설적이지 않은 것은 일만시간을 했던 십만시간을 했던 나의 진로가 될 수 없다. 그것이 어..
내가 선택하지 못한 길에 대해 아쉬움과 미련이 많이 남는다. 나도 충분히 할 수 있었다고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그 길을 선택하지 못하고 다른 길을 선택하는 것은 패배하는 느낌이 들고 인생 전체가 실패했다는 느낌이 들게 만든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니 그렇지만도 않다. 위대한 사업가, 투자자, 철학자들의 책을 읽다보면 공통점인 '최초화', '도전', '문제 해결' 과 같은 키워드 들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도전이란 나에게 어려운 것이다. 올바른 길을 선택했다면 나는 그 길을 어려워하기 때문이다. 할만해서 한 것이 아니다. 그렇기에 내가 선택하지 않은 길들은 나에게 '쉬워서' 라고도 생각할 수 있다. 마이클 조던이 야구선수가 된 1994년 1년간 크게 좋은 성적은 아니었지만 31살이 1년만에 이룰만..
아무런 이유도 스토리도 없이 그저 잉태된 것. 그냥 바람에 쓸려온 것.
누구는 몸을 통해 문제를 풀고 누구는 컴퓨터를 활용해 문제를 푼다. 누구는 사람들에게 전화를 해서 문제를 풀고 누구는 발표를 통해 문제를 푼다. 직업은 어떤 것을 위주로 하냐에 따라 나뉠 뿐이지, 모든 인간은 문제를 푸는 직업인이다. 기본적으로 다 같은 종류의 업계에 있는 것이다. 이런 인식이 있을 때 내가 사용하는 것이 도구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 때 오히려 도구에 대해서 더 감사하게되고 더 잘 활용할 마음이 들 수 있다. 주변과 잘 지내는 것은 물론 나에 대해서 더욱 감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