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함이란 무엇이길래 세상에서 마지막 필살기나 최종병기라고 말하는 것일까? 어떤 분야에서든 넘볼 수도 없는 격차로 정점을 찍은 인간은 '감사함'이라는 무기를 가지고 있다고한다. 그냥 생각해보면 감사라는 건 굉장히 가식적이고 무엇이든 양보하는 것이나 아무것도 모르는 천진난만한 아이들을 상징하는 것만 같이 느껴진다. 하지만 이 생각은 주입되고 만들어진 사기이다. 감사함이란 스님이나 목사님들이 하는 종교적 개념이 절대로 아니다. 거짓된 중과 목사들은 마치 모든 것을 통달한 척하면서 세상 모든 것에 감사하고 고개숙인 척 하지만, 그것은 오히려 세상을 자기 것이라고 생각하는 소름돋는 기만이고 오만한 태도이다. [무언가 물건을 팔 때 이 물건의 가격을 나는 1만원 정도라고 생각한다면?] 1만 1천원 정도에 구매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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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한치도 틀리지 않고 정확하게 두려워한 바로 그것을 내 손바닥을 강제로 펼친 뒤 부드럽게 쥐어준다. 정말 공포스러운 세상이다. 생명이란 정말로 사악하고 두려운 존재다. 내가 가장 싫어하는 바로 그것을 준다. 무언가를 두려워하면, 그 두려움은 나를 강간한다. 세상은 정말로 야하고 변태적이고 잔인하다. 내가 만약 세상을 지배하는 독재자라면 사람들에게 두려움을 심어줘서 알아서 가장 공포스러운 상황을 만들어줄것이다. 완벽한 개인 맞춤형 1:1 서비스로 최대의 효과를 줄 수 있다. 어쩌면 이 생명의 원리는 누군가가 만들어낸 것이 아닌 본래 그렇게 생겨먹은 것일지 모른다. 야하고 변태적인 이것을 역으로 이용할 때 마치 아이를 낳는 것처럼 무언가를 창조할 수 있을지 모른다. 이제 무언가를 두려워하지말자. 모든 ..
물건이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듯 나는 인생을 살아가며 무언가에 이끌려왔고 무언가를 더 선호하기도하고 더 싫어하기도 한다. 더 잘하기도하며 심각하게 못하기도 한다. 인생에 '나'라는 존재는 없다. 그냥 있을 뿐이다. 그냥 있기에, 거기 있기에 파생되었고 발현되었고 작동하였다. 나의 본성 있는그대로 세상에 반응했을 뿐이다. '너의 잘못이 아니야' 라는 영화의 한 대사는 진실이다. 모든 것이 영향을 주고받으며 모든 것에게 조금씩 책임이 부가되어있다. 그저 변하지않는 그 무언가가 세상에 알맞게 반응했을 뿐이기 때문이다. 실수나 후회, 잘못. 잘함, 잘남. 어떤것도 존재하지 않는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한명의 관람자라 할 수 있다. 내가 무언가를 해야하는 의무가 있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 그저 나를 있는 그대로 ..
당신은 너무 많이 들어서 헤진 테이프를 가지고 있는가. 놀라고 감동할 수 있는 것. 표정부터 달라지며 취할 수 있는 것이 있는가? 어떤 길바닥에서부터 살아왔는가? 허세없이 솔직하게 살아가고 있는가? https://www.youtube.com/watch?v=_JZom_gVfuw It was all a dream I used to read Word Up magazine 모두다 꿈이었어, 난 Word Up 잡지를 읽곤 했었지 Salt'n Pepa and Heavy D up in the limousine 리무진 속에 Salt'n Pepa와 Heavy D Hangin' pictures on my wall 내 벽에 사진들을 걸어놨어 Every saturday Rap Attack, Mr. Magic, Marley 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