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조심해야할 사람은 '좋은 것을 기필코 얻어내는 사람'이다.

모든 경우의 수를 뛰어넘고 결국엔 얻어내버린 그 사람들은 정말로 무서운 사람들이다.

예쁜 아내, 멋있는 남편을 얻어서 남들에게 부러움을 사는 사람들은 정말 무서운 사람이다.

 

원빈과 이나영 처럼 서로 잘생기고 예쁜사람들을 말하는게 아니라,

자기는 별거아닌데 '예쁜 아내를 얻었다', 혹은 '멋있는 남편을 얻었다' 라는 식으로 말하는 '부러움을 불러일으키는 사람' 들을 말하는 중이다.

 

자기는 주지 않고, 자기는 아무런 고생하지않고

뭔가를 쟁취하고 따먹어버린 이 사람들은

지구에서 가장 위험한 에고를 최대출력으로 풀악셀을 밟는 사람들이다.

 

원빈과 이나영을 부러워하는 사람은 없다.

부러우면 지는거다 라는 말은 정말 진리다.

부러움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모두 사기범죄이기 때문이다.

 

그것을 대체 어떤 방식으로 얻어냈고, 또 그것을 어떤 방식으로 끌어안고 지켜낼지 소름이 돋을 뿐이다.

 

 

올바른 감정은 부러움이 아니라 동경이다.

나도 얻어내고싶다 가 아니라

나도 그런 사람이 되야지 가 올바른 방식이다.

나의 주체성이 없이 그저 인생을 감상하듯 뭔가를 부러워하는 사람은 그 조심해야할 사람들과 똑같은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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