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에 있는 아무 돌이나 집어서 매일매일 '이것은 행운의 돌이야' 라는 주문을 외운다고 해서 행운이 넘치는 삶을 사는 것이 아니다. 나는 이미 알고 있다. 그것을 내가 의도하고 내가 만들어낸 거짓말이라는 것을. 절대 잊어버릴 수 없다. 오히려 나는 계속해서 역효과가 나서 거짓말을 하는 사람이 될 가능성이 크다. 기억상실증에 걸리지 않는 이상말이다. '행운의 돌' 내용이 나오는 책에서도 자기혼자 뻘짓한게 아니라 편지와 함께 진짜 행운의 돌인 것처럼 누군가가 전달해주었기 때문에 기적이 일어났다고 명확하게 쓰여있다. 그리고 그 책이 출판된 순간, 이미 우리가 알고있는이상, 모든 인류에게 행운의 돌은 끝난 것이다. 책의 내용을 보고 우연과 기적에 대한 믿음에 대해 생각해봐야지 초딩 잼민이마냥 '와 나도!!!!!..
생각하기/인생 전략 검색 결과
인생 전반이 고통스럽다면 인생 전반을 차지하고 있는 생각이나 일의 분야, 삶의 형태, 만나는 사람, 대부분을 차지하는 일상 등이 나에게 맞지 않는다는 뜻이다. 가장 넓고 크게 나를 지배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사소하고 부분적인 것을 개선한다고 해서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가장 큰 것을 제외해야한다. 이미 인생 전반이 고통스러운 것으로 증명되고 판결되었다. 그렇다면 누구를 처벌해야하는가? 지금까지의 인생에 가장 많은 명령을 내리고 가장 영향력을 크게 준 것에 처벌을 내려야한다. 책임지고 물러나게 해야한다. 너무나도 쉽다. 이렇게 쉬울 수가 없다. 굳이 인생까지 크게 생각할 필요도 없다. 오늘 하루 전반이 고통스럽고 잘못되었다고 느껴진다면 오늘 하루 전반을 차지하고 있었던 것은 무엇인가를 생각하고 완전히..
어떤 대상에게 매력을 느낀다는 것은 별것이 아니라 내가 그 대상처럼 되고 싶은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 그 마음이 있는 것 뿐만아니라 그 대상처럼 될 수 있는 어떤 가능성 또한 동시에 존재하기에 매력을 느낀다. 나와 비슷하기에 매력을 느낀다. 그러니 이상한 생각은 접어두고 매력적인 것으로 가면된다. 머리속으로 계산하지말아야한다. 매력적인 대상을 그저 나와는 전혀 상관없는 외부의 것으로 취급해버리는 것은 그 가능성을 짓밟는 일이다. 매력을 느끼고 감동을 느끼는 것은 그것 자체로 재능이자 완성이다. 그것으로 끌린다는 것은 자석이 달라붙는 것처럼 분명한 인력이 작용하고 있다는 뜻이다. 모든 꿈은 이루어진다는 말은 이러한 물리적 인력작용을 보고 하는 말일 수 있다. 매력을 느끼고 감동을 느낀 것 멋있다고 생각하고..
설령 우주에서 가장 불쌍한 인간이 있다해도, 그것이 다른 사람에게 드러나는 순간 무지한 사람들의 뇌속에 가해자를 생성한다. 여성이 폭력을 당했다는 사실을 폭로하면 아직 겪어보지도 않은 무지한 여성들은 남성을 모두 잔인한 가해자로 상정한다. 겪어본 여성에게는 잠시 넣어두었던 고통을 다시 끄집어내서 자기자신을 괴롭히게 만드는 실질적인 데미지를 주게된다. 당연히 반대로 남성또한 마찬가지다. 내가 의도하지 않았던 말던 상관없이 세상에 쓰레기를 분명하게 늘려버리게 되는 결과가 나온다는 뜻이다. 드러내는 순간 데미지가 생긴다. 폭탄이 드러나 폭발하듯 거기서 모든 것이 끝나며 손해와 손상을 입히게 된다. 그 어떤 피해라도 드러내지 않아야한다. 바깥 뿐만아니라 내 머릿속에서도 자기연민을 드러내지 않아야한다. 그리고 대..
그건 바로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을 때' 이다. 산속에 들어가 풍류를 즐기는 도사님의 안일한 마음이 아니다. 오히려 정반대이다. 가장 위험하고 가장 격렬한 곳에서도 있을 수 있는 방법이다. 1. 한가지만을 원하지 않는 것 2. 실패해도 거기에 알맞는 대응을 분명히 계획해두는 것 ( Plan B ) 3. 지거나 실패하거나 단점을 가지는 것이 손해를 보고 결핍이 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도약하는 배움의 기회이자 성장의 기회라는 것을 한치의 의심도 없이 정확히 알고 있는 것 ( Win or Learn 을 말하는 코너 맥그리거의 말과 같음 ) 그로인해 Plan B를 행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건, Plan B조차 실패했던 간에 상관없이 마음의 평온을 유지할 수 있는 사람. 부정적인 것을 끌여들이지 않을 수 있는 ..
왜 우리는 완벽함을 추구할까? 그것은 이미 만들어져있는 것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내가 해야하는 것은 그것보다 나아져야하므로 완벽해야하고 경력을 쌓아야하고 실력을 10년정도는 쌓아야하는 경지에 올라야한다. 하지만 10일정도 굶은 상태에서 딱딱한 빵과 미슐랭 5스타 쉐프가 만든 빵을 구별해서 선택하지는 않는다. 정말로 필요한 것이 있으면 사람들은 완벽하지 않아도 그것을 허용하고, 돈도 기꺼이 낼 것이다. 게으르고, 적당하고, 단순해도 좋을 수 있는 이유는 세상에 필요한 것을 만들기 때문이다. 그것 부터 시작해서 결국엔 별로 원하지 않는 많은 사람들까지도 받아들일 정도만큼 디테일이 증가해야한다. 완벽함 때문에 아무것도 시작하지 못하고 있다면 그것은 정확히 노예의 증거이다. 누군가가 만든 것을 따라하고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