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념체는 생각이 곧 몸인 것마냥 뭉쳐져있는 존재다.쉽게말해 귀신, 나르시시스트, 소시오패스, 데몬들이다.소프트웨어 따위가 스스로가 전부인줄 알고 주인 행세를 하고 있는 꼬라지다.소프트웨어의 성능은 하드웨어의 성능에 의해 좌우될 뿐인데도 말이다. 가상적인 소프트웨어는 가상적이기에 무엇이든 가능하다.그런데 그것을 허접하게 사용했기에, 모든 것을 부정적으로보고 두려워하는 상태로 경화되어버린 것이다.현실을 과장하고 두렵지 않은 것도 두려워하는 쉐도우복싱을 하기 시작한다.혹은 그 반대로 두려워해야할 것을 가오를 잡으면서 불나방처럼 뛰어든다. 이러한 사념체가 현실보다 현실을 더 과하게, 더 고통스럽게 만든다.하지만 그것은 정말로 필요로한 일이다.넘칠정도로 엄격한 조건은, 더 쉬운 방법을 찾게 만든다.너무나도 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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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적이라는 것은 피부에 와닿는 실제를 의미한다.그 실제보다 가치있는 것은 단 하나도 있을 수 없다.여러가지 변수들을 통해 어떤 것이 감각적인 것인지 알아보자. 1. 생각보다 몸생각보다 몸이 빨리 움직이는 것을 해야한다.환경이 갖추어졌거나 도구가 갖추어진 상태 자체를 긍정해야한다.사르트르가 말한 것처럼 존재가 본질을 당연히 앞선다.그냥 하게되는 것, 본능적으로 하게되는 것.쉴 때 하게 되는 것 등에 가치를 두어야한다. 2. 손보다 발, 상체보다 하체정말로 매순간 무언가와 맞닿고 부딪히고 비벼지는 것은 손이 아닌 발이다.능숙하거나 쉬운게 아니라, 아마추어처럼 노이즈가 있고 어지럽고 못생긴 곳이다.생식기를 의미하고 성욕과 매력을 의미하기도 한다.손기술보다 발품을 파는 것이 더 가치있다. 3. 출루율아무리..
유명한 1등들에 대해 배우고 혜택을 받는 것은 너무나도 옳은 일이다.가장 가치있는 것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더 이상 내가 해야할 것이 없다는 치명적인 결함을 지니고 있다. '효율적시장 가설'의 이론이 모든 정보가 이미 주가에 반영되어 있다는 것을 주장하는 것처럼드러나있는 그 영웅에 의해 이미 사회는 그 사람에 의해 얻을 수 있는 혜택을 모두 받고있기 때문이다. 세종대왕이라는 1티어 영웅에 대해 더 찬양하고 공부할 필요가 없다.이미 혜택을 받고, 이미 몸에 스며들어있기 때문이다.그럼에도 그 영웅을 찬양하는 것에만 머물러있다면, 그 어떠한 발전도 없이 맛있는 것만 받아먹는 가축처럼 사는 것과 마찬가지다.그것은 인간의 모드가 1,2,3단계가 있다면 딱 2단계정도에 머무르는 느낌이다.가능성의 겨우 66%..
보통 생활력이 좋다고 말하는 것은 생계를 유지하는 능력 등으로 표현한다.마비노기라는 게임에서는 채집, 제작, 식물 동물 기르기 등을 통해 자급자족 라이프를 여유있게 즐기는 것을 컨텐츠로 활용한다.척박한 환경이나 고난 속에서도 이겨내는 굳센 의지가 느껴진다. 하지만 내가 생각하기에 생활력이란 진짜 생명과는 정반대의 개념이다.다시말해 생활력이 높다는 건 죽음이라는 말이다.후쿠오카 신이치가 말한 것처럼 생명이란 자기를 복제하는 시스템이다.내가 굳센 능력을 키워서 모든 것을 자급자족하는 시스템이 아니라 사회적인 능력을 사용하는 것이 더 옳다.아무리 자급자족을 추구한다고한들, 남이 만든 제품을 단 하나도 쓰지 않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차라리 나를 넓혀서, 다른 사람이 만들어놓은 기본 제품들을 잘 선별하고 골라..
말(horse)이 말이라는 것은 용서받을 수 있다.그렇지만 만약에 인간들이 필연적인 본성 탓에 죄를 짓는 거라면, 악한 자들도 용서받을 수 있지 않겠느냐며 사람들은 스피노자에게 반론을 제기한다.그러면 스피노자는 이렇게 응수한다. 그렇지만 그것이 인간이 아니라 말이라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지요. 개에 물려서 미치게 된 자는 용서받아야하지만, 그가 미쳐 날뛰지 못하도록 억누르는 것은 정당한 일입니다. > 용서받을 수는 있지만, 잘못은 잘못이라는 얘기다. - p104~ 신이라는 도예가 스피노자가 하는 이야기는 운명론에 가까운 이야기다.점토가 도예가의 역량에 달려있듯이, 우리는 신의 역량에 달려있다고 말한다.그렇기에 악하고 병든 사람,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조차 그 사람의 잘못이 아님을 근본적으로 용서한다...
여러가지를 함으로써 다양성을 얻어내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단 하나에서 여러가지를 발견하는 것이 목표다.단 하나여도 그 안에는 수많은 프랙탈이 겹겹이 쌓여있을 수 있다. 또한 착각하지 말아야할 것은 여러가지가 단 하나로 뭉쳐서 완전히 융합된 상태를 의미하는게 아니라는 것이다.여러가지가 모여서 하나가 되었다면, 그건 그냥 하나일 뿐이다. ( ex 유니폼을 입은 공산주의 )지금 중요하다고 말하는 것은 하나 안에 여러가지가 있는 모양새를 말하는 것이다. 계란물을 적셔서 만든 프렌치 토스트는 완전히 계란과 식빵이 융합되었다고 볼 수 있다.하나가 되어버렸기에, 여러가지를 발견할 수 있는 개념이 아니다.끔찍한 혼종이 되어버린 것이다. 하지만 계란후라이를 따로 만들어서, 식빵에 끼워넣어 먹는 샌드위치 방식은 그 하나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