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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가능성이 없는 것은 무익한 고통이다.예를들면 10을 투자해서, 100을 얻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어떤 고통은 무익하지 않을 수 있다.하지만 그저 사는 동네나 이웃이 힘들고 고통스럽게 하는 것은 완전히 무익한 고통이다. 그 무익한 고통에서는 어떤것도 우러나오지 않는다.뭔가 생산되거나 파생되지 않는다. 어떤 문제가 있는 것을 좋게 바꿔보고자 하는것도 생각보다 매우 멍청한 일이다.좋은 것을 더 좋게 만들거나 더 많이 배포하는 것이 올바른 일이다.유익한 고통은 그 과정에서 우러나온다.하지만 결국 목적지는 더 좋은 곳이며 더 나은 곳이다. 신대륙으로 건너가 미국을 만든 사람들이 올바르다.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탐험하며 얻는 고통은 유익한 고통이다.하지만 오래된 것이 썩어문드러져 나오는 고통은 무익한..
롤드컵 결승전 2:2 상황에 페이커가 적팀을 유도하는 장면이다.같은 팀이 필드에 없고 집에 돌아갔을 때의 상황에서 일부러 미드에서 과감하게 미니언을 먹는 액션을 취한다.상대방은 그것을 기회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고 들어온다.즉 일부러 적에게 노출되어, 적들의 공격을 유도한 뒤 살아나간다. 만약 적에게 죽으면 당연히 손해다.하지만 그런것을 미리 머릿속에 인식하고, 죽지 않을만할 때 일부러 그 위험한 일을 하는 것은 완전히 다르다.적이 와도 내가 의도한 것이기에 손이 떨린다거나 당황할리가 없다.적들의 스킬, 나의 스킬들이 어떤 식으로 교차할지 대강 머릿속에 그려진다.준비되어있다. 적들은 한턴을 공격에 썼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무력해지고 위치가 노출된다.어쩌면 우리팀의 약점에 가해질 수도 있었던 공격이, ..
참고 기다리는 인내에도 두가지 종류가 있다.올바른 인내와 vs 허접한 인내가 있다. 이런 그래프를 그리는 기업이 정상적이라고 볼 수 있을까?참고 기다리면 뭔가 구조가 바뀌고 어떤 해부터 갑작스럽게, 흑자로 전환되며 좋은날만 오는걸까?대표적으로 아마존이 있다.눈물의 10년 적자 끝에 흑자 전환을 하고 세상에서 가장 크다고할 수 있는 공룡기업이 되어버렸다.하지만 아마존이 그랬다고해서, 그것이 무조건 정답이 되는걸까? 아마존보다 큰 애플은 그렇지 않았다. 1980년도 상장 때부터 순이익이 0 이상이다.그러다 잡스가 쫓겨난 상태에서 완전 마이너스 되었다가 돌아오니까 바로 정상화 되는 모습이다. 나는 이런 그래프가, 올바르다고 생각한다.참고 인내해야할 것은 '작은 이득'이다.그 이득이 작다고하더라도 ..
1. 핑클이라는 그룹으로 활동하였다.2. 그 이후 이효리는 혼자 달려나가고 성공한다.3. 성유리는 그에 걸맞는 활동을 하지 못한다.4. 성유리는 ' 나도 어떤 방점을 찍고 다시 뭉치고 싶었다 ' 라고 말한다.5. 하지만 그 방점을 찍기 전까지는 핑클을 거들떠도 보지 않고 오히려 싫어하게 된다.6. 이효리는 그 말을 '정점을 찍고' 라고 오해한다. (농담으로 한 말일 수도 있지만) 처음엔 이러했던 역학관계가 대충 이런 식으로 역학관계로 변해버린 것이다.이효리가 너무 달려나가니까 핑클이라는 사람들의 인식선이 훨씬 상향 조정되고그에 미치지 못하는 것은 수치심과 자기 역량을 넘어 노력을 해야하는 어려운 것으로 변모한다.다들 조금씩 성장하고 이효리 덕분에 더 많이 성장을 했을지언정, 그것이 라인을 맞추지 못..
밀러, 만, 에드먼드 행성 중 어떤 행성을 선택해야하는가?밀러, 만 행성은 신호를 지속적으로 보내오고 있고, 에드먼드 행성은 신호가 끊켜있다.밀러 행성은 가장 가깝고 자원도 많다고 보고되어있으며, 에드먼드 행성은 거리가 가장 멀다. 영화에서 정답은 신호가 없고, 거리가 가장 먼 에드먼드 행성이었다. 어쩌면 가치있는 것(사랑)은 거리 순이다.어쩌면 말도 안되는 순이다.가장 어렵고 기만적일 수록 정답인걸까? 쿠퍼는 딸을 사랑한다.그래서 쿠퍼가 딸을 선택함으로써 우주에 나가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그렇게 되면 여기선 오히려 '가장 가까운 것'이 사랑이라는 정의가 되어버린다.무조건 가족과 같이하고, 하던 직업을 장인정신으로 몸바쳐서 하는 일이 모두 사랑이 되어버린다. 하지만 쿠퍼가 우주로 나가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