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로인해 바위에 눌려있던 사람을 구출하기 위해 한번에 바위를 들어올려버리면 압력차로 인해 오히려 사망한다는 원리처럼

결핍이란 당연히 당연히 당연히 채워져야만 하는 것이지만 절대로 한방에 한번에 채워져서는 안된다.

 

강렬하게 원할 수록 절대로 달성되지 않는 이유는 아마도 압력차로 인해 사망에 이를 수 있기 때문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신이 우리를 죽지 않게 하기 위해 만들어놓은 장치일 뿐이지 절대로 저주가 아니다.

 

결핍이란 조금씩 채워져야만한다.

큰 결핍이 있을 수록 더 조금씩 채워져야한다.

돈에 대한 큰 결핍이 있는 사람은 오히려 지금 당장 1만원이라도 버는 일을 하는 것이 더 옳다.

결핍이 클수록 당연히 지금 당장 조금이라도 채워져야하는 것이 이치 아닌가?

결핍을 느끼고 상처가 많다고 하면서 한방을 노리고 미래를 위해 준비하는 사람은

역으로 실제로 결핍을 가질만한 상황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게 되는 꼴이다.

이러한 모순과 패러독스는 분명히 이해하고 있어야한다.

그곳에서 가장 크게 되고 싶은 사람은 가장 작은 것을 해야만 하는 사람이다.

 

진짜 원하는 것일 수록 아주 작고 사소한 일상속에서 채워져야한다.

진짜 원하는 것이면 그런 사소한 일상 속에서도 만족할 수 밖에 없다.

일상 속에서도 없는데 그것을 원하는 것으로 상정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

 

진짜원하면 지금 당장, 아주 작은 것이라도 원한다.

목마르면 무조건 물을 먹는다. 물이 있으면 그냥 바로 먹는다.

진짜 원하면 미래에 크고 거대한 물을 벌컥벌컥 마시길 원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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