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란 블랙홀과 같아서 그 안에서 머무는 10초는 현실세계에서 10년일 수도 있다.
자칫 200초을 넘게 생각해서 200년이 흘러버리면 나의 생각은 200년에 맞춰서 조정이 될 가능성이 크다.
나의 현실은 100년정도 사는 인간의 현실인데 200년 살 것처럼 계획을 세우거나 상황을 파악하면 완전히 뒤틀려질 가능성이 크다.
생각이란 곳에 하나의 화두나 이미지가 올라가 있는 시간은 최소한으로 줄여야한다.
불에 고기를 적절하게 익혀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처럼
오래 태워버리면 타서 못먹는다.
생각이 길어지고 애써야하는 상태까지 도달하면 그 즉시 놓아버려야한다.
근데 놓아버리는게 쉽지 않으므로
질질 끌려진다고 생각하는 그 즉시 두개의 주장 사이에서 중간을 타협하기로 결정해야한다.
운동장 2바퀴 돌기위해서 나왔는데 1바퀴만 돌고 들어가고싶은 마음이 드는 것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그 즉시 1.5바퀴만 돌고 가겠다는 결론으로 확정지어야한다.
철칙이나 확정적인 생각이 아직 없을 때는 결론을 '모른다' 라고 해야지 결론을 내지 않은 상태를 유지해서는 절대로 안된다.
블랙홀에 빨려들어가듯이, 불에 고기가 계속 타들어가듯이 여러가지 잡스러운 모든 것들이 달라붙어 인간이 아닌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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