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수 있다 는 주문을 외우면 뇌가 일을 해서 결과가 벌어지는 것이 아니다.
할만한 사람들이 할 수 있다는 주문을 외우는 척하면서 승리하는 모습을 굳이 따라할 필요가 없다.
패배하고나서 구렁텅이에 빠지기 전에 할 수 있다는 생각은 조심해서 해야한다.
어떤 일에 대해서 '할 수 있다' 라고 말할 수 있고 생각할 수 있는 자격은
정확히 그 말하는 시점에 그것을 실행할 수 있는 능력이 100% 있어야한다.
아무리 위대한 스승이 눈앞에 있다고해도 뭔가 배워서 한다거나, 준비를 한다거나
생각을 해본다던가, 하는 조건이 단 하나도 붙어있지 않는 것만 '할수있다'고 말해야 한다.
아무리 높은 99%의 확률로 1시간뒤에 택배기사가 필요한 물건을 가져다준다는 연락이 있어도
그것이 없는 지금 상태에서 절대로 할 수 있다고 말해선 안된다.
감히 계획세우고 배워서 하려는 생각을 해서는 안된다.
입문과정, 중간자과정, 고급과정 이 있으면
중간자과정을 내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는 절대로 안된다.
단하나의 꿀림도 단하나의 빚진 것도 없는 완전하게 꺠끗한 상태만 무언가를 '할 수 있다'.
이러한 태도는 자칫 '비효율적' 이라던가 '레버리지'라는 말로 범벅이 되어서 비난받을 수 있지만
이 태도가 있어야만 사소하고 눈앞에 있는 단계를 빼먹지 않고 망상하지 않을 수 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만을 책임짐으로써 지금 당장 실행하고 행동할 수 있다.
그나마 할 수 있는 것을 소중히 여기고 지금당장 움직일 수 있다.
눈앞에 있는 것을 해야한다.
'할 수 있다' 라는 생각 따위는 단 한번 뇌에서 스쳐지나가면 더이상 떠오를 필요도없이
의문을 가질 필요도없이, 뇌에서 더이상 가지고있지 않고 잊어버려도 아무런 상관없이
작동하고 기능하는 눈앞에 있는 당연하고 자명한 행동을 그냥 하면 된다.
악은 언제나 하기도 전에 머리가 굴러간다.
할수 있음의 상태가 아닌데도 굴러가버리는 것은 나의 욕심이고 나의 생각일 뿐이다.
진짜 직관은 내 생각과 현실이 괴리가 벌어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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