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 끝나지 않은 중간 지점

인생이 끝나지 않은 여정 중간에

할게 없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어떤 상황에서도, 그 누구도 변명할 여지가 없는 정신병이다.


내가 나자신을 믿지 못하고 매번 배신을 하고 실행에 옮기지 않았기 때문에

할 수 있는게 없는 것이다.
할게 없고 심심한 것이다.

 

자기 고통이나 주변의 고통까지 '아무것도 아닌척' 넘겨버릴 수 있는 사악한 인간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것을 치우고 청소하고 해결할 생각을 절대로 하지 못한다.

 



주입되고 이식된 공포와 두려움이 수많은 나의 행동들을 막아선다.
실수와 고통은 해선 안되는 것이고 잘못된 것이기 때문에 해야될 행동에서 배제된다.

그러니 할게 없다.
후보에 선택지가 없다.

바로 그것이 지배세력들이 원하는 최고의 아웃풋이다.

축하할 일이다.
할게 없다니.
그들의 최종목적에 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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