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고통과 문제조차 이해하지못하고
뭘해야할지도 모르는데 상대방을 이해할 수 있을리 없다.
기업들이 자기 영역에서 조차 제대로 이해에 다가가지 못하고 다른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하다가 망하는 것과 같다.
즉 자기 영역에서 1등이나 도미넌스를 달성하지도 못하고 다른 영역에 가는 것을 피터린치는 '사업다악화'라고 한다.
사업 다악화가 아니라 사업 다각화를 통해 확장하기 위해선
우선 내 영역에서 가장 최상위 루트에 도달해보아야한다.
가장 높은 시선으로 올라가 봐야한다.
그래야만 다른 모든 것중 아무거나 랜덤으로 선택하는 것이 아닌 절반의 이유와 절반의 장점, 절반의 개연성, 절반의 동기 등이 있는 곳을 선택해서
전혀다른 영역이지만 가능한 곳으로 넘어갈 수 있는 것이다. 그게 창의성의 근본이다.
그래야 다른 영역에 갔을 때 적어도 절반의 토지, 절반의 생존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그래야 다른 곳의 고통을 이해하고 느끼기 시작한다.
그렇지 않고 다른 영역에 간다는 것은 이곳도 없고, 다른 곳도 없는 허공의 귀신이 된다.
3d게임에서 자유롭게 스페이스바를 눌러대며 날라다니듯 왔다 갔다하는 허접한 히피들이 될 뿐이다.
먼저 나다.
나부터 이해하자. 그래야 남을 돕거나 이해하거나 같이할 수 있다.
내가 갇혀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내가 특정분야에 갇힌 것 같아서 답답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우선 나를 정복해야 다른 곳으로 넘어갈 수 있다.
그리고 다른 곳으로 넘어가는것은 아주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방향이니 갇혀있다고만 생각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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