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소중한게 있다면, 생채기하나라도 상처입히지 않으려고한다.
누군가가 그런 마음을 자기에게 적용하여 철저하게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보자.
그럼 그 사람은 그 자체로 '풍요로운 삶'을 살 수 밖에 없다.
풍요라는 것은 부족함이 없는 상태이자 고통이 없는 상태 그자체이기 때문이다.
고통을 거부함으로써 풍요는 조건반사적으로 동시에 나타난다.
인생 시뮬레이션을 돌린다면 단 하나의 명령어면 충분하다.
[ 만약 고통이 생기면, 그곳에서 벗어난다 ]
이 단 하나의 명령어만으로 강화학습된 인공지능이 있다면, 정말로 모든 알고리즘을 이길 수 있다.
인공지능인 알파제로도 [ 패배를 하면 다른 방식으로 알고리즘을 업데이트 한다]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방식이다.
논리적으로 누구도 반박할 수가 없다.
하지만 사회적으로 보면 이것은 유아적인 태도로 보일 수 있다.
자기새끼에 대한 단 하나의 고통도 참지 못하고 발광하는 학부모들이 떠오른다.
혹은 힘든걸 참아야 위대한 성과를 낼 수 있다거나, 노력해야 돈을 벌 수 있다고 말하는 꼰대들이 떠오른다.
하지만 그 유아들은 풍요로운 마음을 가진게 아니다.
그 반응 과정에서 자기자신포함 주변 모두에게 고통을 만들어내고 있기에, 같은 알고리즘이라고 볼 수 없다.
그냥 유아일 뿐이고, 유아를 보호하고자하는 부모의 마음을 가진 사람이 아니다.
요즘에 너무나도 놀라는 것은 천사와 악마가 너무나도 비슷하고 다른 것은 티끌하나 차이라는 사실이다.
풍요로운 마음을 가진 사람들도 유아적인 태도를 가져야만 한다.
다른점은 유아같은 마음과 함께 유아를 대하는 부모의 마음도 동시에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벗어나는 방식이 다르다.
'우리 애 기를 왜 죽여요!' 하며 상대방에게 외치는 것은 상대방이 잘못을 했고 상대방이 변화하기를 요구하는 것 뿐이다.
올바른 방식은 그런 상황을 어떻게하면 다시 재현하지 않을지 생각하는 것이고 어디로 어떤 방식으로 벗어나야하는지 본인이 반영을 하는 것이다.
그게 고통을 최소화하면서, 더이상 고통을 입지 않으려는 태도다.
내가 그 지식을 알게되면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당연히 내가 변화하는 것이 고통을 겪지 않는 방법이다.
상대방을 조져서 사과를 받아내더라도, 또 다른 상대방이 와서 일을 저지를지 누가 알수없기 때문이다.
고통을 허용하는 마음은 가난한 마음이다.
그것이 근면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태도라며 사회적으로 미화되었지만
그것은 정말로 고어하게 잔인한 인생을 만들기 위한 누군가들의 작업이다.
벌벌 떨어야만한다.
아직 살아있을 때, 고통이 별로 없을 때 벌벌 떨어야만한다.
고통은 단 한순간도, 극소량이라도 허용되지 않아야한다.
고통없이 무슨 일을 해? 라고 할수 있겠지만
나에게 일정정도의 에너지가 보유되어있다면 어떤 일은 힘든 것이나 고통으로 느껴지지 않는다.
밥을 먹고 움직이는 것은 재밌고 할만한 일이 되는 것이지, 고통이 아니다.
인간으로서 할 수 있는 정도의 최소한의 활동이라면 그것은 기쁨이 될 수 있는 거지 고통이 아니다.
그 한계 내에서 일을 하면되고, 공부를 하면된다.
그 정해진 게임의 규칙 안에서 게임을 하면 된다.
정말 적성과 상황에 맞으면 최소한의 에너지로도 계속해서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영역도 있기 마련이다.
공짜로 주어진것이 정말로 많은 것과도 같다.
고통은 오직 보유한 에너지를 넘어섰을 때 나타난다.
그렇기에 풍요로운 마음은 미리 준비하고 미리 에너지와 체력을 높이는 작업을 하기 마련이다.
오바하면서 쭉 치고 올라가려고하는게 아니라
그 데미지가 고통이 아닐 정도의 레벨과 힘을 쌓았을 때만 위험한 곳으로 나아간다.
그렇기에 고통을 거부하려는 마음이 계속해서 발현되면서도 실력도 상승할 수 있는 법이다.
그런 풍요의 마음을 가진 사람만이 풍요를 얻게 된다.
레벨이 낮은 상태라고 하더라도 고통에 접근하지 않으니
언제나 충분하고 만족스러울 수 있다.
그것이 쌓이고 쌓여서 더 큰 풍요로 이루어진다.
이 풍요의 마음은 유아들, 적폐들, 사기꾼들도 매우 잘 사용하고 있다.
자기 자신에게 생채기하나도 내지 못하게 하려는 이기적인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것이 똑같기 때문이다.
그 마음만큼은 우주에서 허용되는 법칙이다.
그래서 성공한 사기꾼, 성공한 악마들도 많다.
힘든 상황을 만나면 크게 울어버리거나, 급격하게 급발진하며 괴성을 질러버린다.
그래서 대부분의 상황을 넘어가고, 그들은 이득을 얻는다.
하지만 언젠가 꼬투리를 잡혀서 단 한번에 나락으로 떨어진다.
천상에서 지상으로 내려온 루시퍼는 또다시 복수를 하기위해 작업을 시작한다.
정말 풍요로운 마음을 가졌다면 곧바로 배우고 곧바로 반영하고 곧바로 민첩하게 움직이는 방식을 가진다.
절대 급격하게 울지 않는다. 버티지 않는다.
그것을 발판삼아 성장하고, 반드시 이동한다.
정말 아이들처럼 스펀지가 물을 흡수하듯이 무언가를 받아들여버린다.
한마디로 아이들의 좋은 부분만 다 가지고 적용하면 되는 법이다.
창의성, 다양한 표정, 순수한 표현, 소년만화의 주인공과 같은 꿈, 열정을 통해
고통을 거부하고 절대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그 결과를 통해 오직 기쁨만이 남아 있어야한다.
힘들어 하는 사람은 모두 내치고 짤라버려야한다.
착한 사람인척 참는 사람이던, 아니면 하나하나 편하고 싶어서 힘들어하는 척 꾀를 부리는 사람이던 똑같다.
나자신의 모습에서도 마찬가지로 적용하면 된다.
이것을 잘하는 사람이 인생에 대한 실력을 가진 사람이고 돈을 가질 수 있는 사람이라고 믿는다.
성공한 사람을 시기하며 '쟤는 운이 좋아서 저래' 라고 하겠지만
그사람은 매우 물리적으로 그 감정과 기분을 명확하게 판단하고 반영하는 컨트롤 하였으며
상황을 실질적이고 반복가능한 실력으로 매번 똑같이 장악했다는 사실이 있을 뿐이다.
감정을 지켜내는 사람이어야만 한다.
올바르고 시원하고 편안한 감정만이 우러나오도록 삶을 경영해야만 하는 것이다.
3년 뒤나 1년 뒤가 아니라 모든 순간에 그래야만 한다.
나를 지켜내야만 한다.
내 안에서 올라오는 모든 기시감과 두려워하는 마음의 의견을 정확하게 검토 후 반영하여
현실에서 반영하고 이동해야만하는 것이다.
no Pain , no Gain. 이라는 개 엿같은 말이 있는데 이제 바꿔주자.
no Pain, all Gain 이다.
고통이 없을 때 모든 것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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