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로 필요하면, 돈이 있건 환경이 되던 말건 가지게된다.
너무나도 당연하게 에너지를 낸다.
강력하게 화를 내던지, 그것에 대한 정보를 미친듯이 모은다던지
미친듯이 배워서 결국엔 발견해버린다던지
강한 감정에너지가 나와서 다른사람이 비키거나 도와준다던지
책 연금술사에서 나온 것처럼 온 우주가 도와준다는 느낌으로 무언가를 가지게 되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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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를 가지지 못하고 있다면, 사실상 그것에 대한 필요성이 적기 때문이다.
없어도 괜찮은 정도니까 엉덩이가 움직이지않고 머리가 돌아가지 않는 것이다.
돈이 있는 것도 여러가지를 가질 수 있으나, 100%로 가지지는 못한다.
그러나 필요성이 있다면 100% 가질 수 있다.
또한 돈을 벌려고 하면할수록 오히려 나락으로 떨어지는 메커니즘이 있지만,
필요성은 벌려고 하면 할 수록 정확하게 하나도 틀린 것없이 제대로 쌓이는 메커니즘이 있다.
그렇다면 돈을 벌어야하는가, 필요성을 벌어야하는가?
돈을 벌 궁리를 해야하는가 필요성을 벌 궁리를 해야하는가?
해야할 일은 필요성을 버는 일이다.
필요성을 만들어내야한다.
어떻게하면 필요성을 벌 수 있을까?
강한 이유는 어디에서 나올까?
애니메이션이나 소설의 주인공처럼, 엄청난 사건 엄청난 계기로 인해 강한 마음을 가지게 되는 것이 필요한게 사실이다.
즉그 필요성은 고통에서 나온다.
나에겐 그런 극적인 사건들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그런 극적인 사건은 없다고 하더라도, 순간순간 매일매일이 더러운 악의에 휩쌓여있지만 인식을 못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냥 혼자 사는 것보다, 자녀가 있는 부모라면 더 강력한 필요성이 생겨난다.
그냥 건강한 사람보다, 지병이 있거나 약한 사람에게 더 강력한 필요성이 생겨난다.
가만히 있는 사람보다, 호기심을 가지고 여기저기 기웃거려보는 사람에게 고통이 생겨날 가능성이 크다.
진심을 다해 뭔가 도전해본 사람에게 고통이 생겨날 가능성이 크다.
약삭빠르게 답안지를 배껴버리는 사람보다, 혼자 힘으로 뭔가를 해보려는 사람에게 고통이 생겨날 가능성이 크다.
군중의 익명성 속에 숨어서 장난질을 하는 사람보다, 이름을 걸고 얼굴을 걸고 살아가는사람에게 고통이 생겨날 가능성이 크다.
윤리를 지키는 사람에게, 자기 자신의 마음을 숨기지 않는 사람에게 고통이 생겨날 가능성이 크다.
똑같은 환경에서 누구는 편하게 편승하면서 살고 누구는 고통을 받는다.
똑같은 환경에서 누구는 가만히 있지만 누군가는 실패라는 것을 한다.
도망가지 않고 책임을 지는 사람에게 고통이라는 것이 생겨난다.
이런 마이너스적인 모든 것들이 필요성을 한땀한땀 쌓아 나간다.
바보같이 사는 사람에게 오히려 필요성이 쌓인다.
이렇게 생각해보니 결혼은 빨리 하는게 좋을 것 같고, 강아지 고양이들을 무진장 집에 들여오는게 좋을 것 같다.
당연히 자녀는 많을 수록 좋다.
법 같은거는 일부러 몰라서 한번 쎄게 당하기도 하면서.
누가 뒤통수 쌔게 때릴 것을 걱정하기보다 그시간에 책을 한권이라도 더 읽어야겠다.
저축한답시고 인색하기보다, 적절하게 비싼 물건들도 마음이 원한다면 사야겠다.
밤에 야식을 먹어선 안된다고 생각하고 스트레스 받기보다는 차라리 살이 쪄야겠다.
계획을 세우지 않고 그냥 들이대야겠다.
물론, 진짜 필요성이 생길때 까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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