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은 누가봐도 마음에 몰빵했다가 나라가 망했다.

몸과 마음이 하나라고해서 마음을 키우면 동시적으로  곧장 몸이 키워지는 개념이 되지 않는다는걸 정말 누구나 알 수 있다.

몸을 키운 모든 몸짱덩어리들이 마음까지 좋다고 생각할 수 있는지는 0.5초만 생각해봐도 이해된다.

 

서로간의 딜레이가 있고 차이가 있다.

얼굴이 못생기고 몸이 안좋은 사람들을 보고 마음이 더러운사람들이네 라고 곧바로 말할 수는 없다.

오히려 마음에 몰빵하다가 몸이 안좋아졌을 가능성도 크다.

 

한 50년 봤으면 그렇게 평가할 수도 있지만 곧바로 평가할 수 있는 개념은 절대 되지 않는다.

조선이 마음에 몰빵한척하고 실제로는 마음까지 쓰레기였으면 대한민국은 사라져 없어졌어야 하는게 맞다.

 

 

진심을 다해 한쪽에 몰빵했다면 그래도 면죄부가 주어진다. 기회가 주어진다.

반대쪽의 가치를 더 제대로 흡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하지만 그래봤자 큰 교통사고를 당하는 것을 피할 길이 없다.

뼈와 살이 하나로 붙어있다고해서 그 두가지 특성이 똑같은건 아니다.

 

 

둘 중 하나에만 집중하면 속도가 느리다.

하나에만 집중해도 어느정도의 성과가 있고 이득이 분명히 있지만 마치 딸려오듯이 딜레이와 버벅거림이 발생한다.

사고와 에러가 발생하고 그것을 모두 건너와야하는 이상한 주행이 된다.

한발자전거를 타듯 너무나도 어려워진다.

 

이것에도 대처가능하고 저것에도 대처가능해야한다.

그리고 순서가 있어야한다.

뼈가 먼저다. 그다음 살이 달라붙어 있어야한다.

 

살이 많으면 뼈에 집중해야하고

뼈가 많으면 살에 집중해야한다.

진짜 더말할 것도없이 왼쪽오른쪽 균형잡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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