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릴건 버리고 양립시킬건 양립시킨다.

근데 어떻게 양립을 하냐면 버릴걸 버려야만 한다는 것이다.

굉장히 모순된 것 같다 버림과 동시에 양립을 시키라니.

그냥 양립만 시키는것도 아니고 그냥 버리는것도 아니고

버림으로써 양립을 시킨다.

 

모든 양립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올바르지만 너무 착하기만 한 생각이다.

양립이 힘이 강한건 사실이지만 모든 양립이 올바른건 아니다.

모든 커플과 연인이 올바른건 아니다.

버려야할것은, 이 세상 모든것이 양립이 가능하다는 그 올바른 생각이 전제된다고하더라도 버려야한다.

양립이 가능하더라도 버릴건 버려야한다.

나에게 맞지않으면 버려야한다. 양립이 대단하고 거대한것이라도 말이다.

 

 

누군가 좋은것 10을 주면서 나쁜것 2를 주면

나는 그 2의 고통은 버티는 것이 옳다.

나와 그 사람이 양립할 필요가 있다.

나를 2정도 찍어누르더라 하더라도 그 사람과 함께 있을 필요가 있다.

 

누군가 좋은것 1을 주면서 나쁜것 3을 주면

나는 그 사람과 함께 있으면서 1의 즐거움을 가지지만, 양립이 가능하지만

그럼에도 버려야한다.

깔쌈하게 버리면 된다.

 

양립이라는 것을 어디든 들이대서는 안된다.

착하고 진취적인척만 해서는 안된다.

분명히 가능한 것이지만 올바른 것을 선택할 때만 적용해야한다.

 

버림으로써 좋은 공간을 두고 올바른 것을 가져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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