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찾기] 중립을 지킬 수 있는 곳 (가설)

 

 

mbti검사를 했을 때 완벽히 치우쳐서 70% 점유율을 가지는 것이 아닌

50%나 55% 정도 쯤 두가지 모두를 가진 곳이 진짜 나의 재능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한쪽 측면에 치우친 것은 그냥 나의 성격과 특성, 환경에 의해 벌어진 것이지만

그런 환경에도 불구하고 절반씩 왔다갔다 할 수 있는 영역이 있다면 알게모르게 재능이 있을 수도 있다.

 

e와 i : 사람을 적극적으로 상대하는 일

s와 n : 사물을 인식하는 일? 뭔가 손으로 다루는 일

f와 t : 판단하는 일? 머리쓰는 일

j와 p : 업무를 진행시키는 일, 오퍼레이터?

 

 

mbti뿐만 아니라 너무 좋아하지도 않고 너무 싫어하지도 않는 곳이 진로일 가능성이 크다.

너무 좋아하면 고꾸라지고, 너무 싫어하는건 당연히 못한다.

중산층이 많아야 올바른 사회다. 그런 것처럼 적당함이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가끔 기쁠 수 있을 정도면 완벽하다.

 

자기가 엄청나게 좋아하는데, 보통 그런 것은 돈이 안되기 마련이다.

그럼 중립을 박을 수 있도록하면 될 뿐이다.

그 좋아하는것에 하나를 덧붙여서 조합해버리면 된다.

덧붙인건 당연히 조금 싫어하더라도 현실적인 것이어야 한다.

그림그리는 예술가가 되고싶은 사람이 살짝 현실 쪽으로 내려와서 디자이너가 되면 되는 것이다.

 

누가 그 사람보고 타일공이 되라고 하지 않았다. 할만한 디자이너를 하라고 했다.

적당한 것을 하면 되는 것 뿐이다. 할만한 것을 하면 될 뿐이다.

괜히 감상적인척 혼자 피해자인척 망상하면서 인생한탄하고 예술가처럼 살려고만하는 미친년놈이 되서는 안된다.

예술가를 절대 하지 말라고 한적도 없다. 

가끔 가다 하면되고 자원이 있으면 점점 더 예술가 쪽으로 살아가면 그만이다.

좋아하는 일을 하긴 개뿔.

좋아하는 일은 남에게 도움되는게 아닌 이기적인 선택이다.

잘하는 일을 하긴 개뿔.

잘하더라도 쓸모가 없으면 잘하는게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