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스카우터가 보기엔 유소년 축구선수 아이들이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났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세상이 발전하면서 아이들은 너무나도 좋은 환경에 너무나도 좋은 기술들을 보고 자라기에 그것은 너무나도 당연하다.

자기 시대엔 경험하지못했던 것들을 애들이 너무 쉽게 해버리니까 찬양하고 빨고 우대해줘버리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그런 아이들도 아이들끼리의 세상에서는 별 것 아닌 존재일 수 있다.

 

아이들은 너무나도 당연히 뛰어난 것이다.

절대로 그것을 내가 평가해서는 안된다.

 

우리 애가 천재같아요. 라고 감히 판단해선 안된다.

우리 애가 천재같아보이는 이유는 수많은 리더들, 예술가들, 작가들 모든 것들의 정수가 합쳐져 있는 세상의 도움을 받고 축복을 받은 것 뿐이다.

 

자기자신이 더 소중하다. 험한 세상을 버텨온 내가 더 소중하다. 재능없지만 살아가고있는 내가 더 훌륭하다.

자기를 잃어버려놓고 애들을 빨아대고 애들에게 온몸을 힘껏 던져 인생을 바치는 순간 아이들은 지옥에 빠질 뿐이다.

 

세상엔 뛰어난 재능 말고도 여러가지 차원의 변수가 수도없이 많으니, 애들이 하나를 잘한다고해서 빨아대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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