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현재에 살고 있는데도 -> 과거나 미래를 상상하고 생각할 수 있다.
현재에 힘들고 어려운 것도 과거에 좋았던 생각을 하고 미래에 나아질 것을 상상하며 버티는 측면도 있지만 이번에는 두려움을 느껴야만 하는 측면을 살펴보자.
상상력이 있을 때 인간은 두려움이 오지 않았는데도 두려움을 느낄 수 있게 된다.
상상하는 사람은 평온하고 아무일도 없는 것 같은 현실에서 좋은 의미의 발광을 하기 시작한다.
문제없는데 문제를 만들고, 좋은데도 안좋다고 말하며 이상한 짓을 하기 시작한다.
미래나 과거의 불지옥을 보았기 떄문이다.
현실에 있는 사람이 현실의 기준을 가지고 있는게 아니라 미래에 기준을 현재에 갖다 붙힌다.
현재 기준에 좋은 것도, 미래 기준에는 불지옥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시선이 얉은 사람은 그런 사람이야말로 쥐잡듯이 잡아내야할 불손분자라고 생각할 것이다.
현재만 봤을 때는 그럴만도 하다.
이런 메커니즘에 의해 상상은 당연히 고통받는다. 너무나도 당연히.
누구의 잘못도 없이 너무나도 당연한 것이다.
나자신이 일부러 현재에 분탕질을 하고 있다는 것을 분명히 알고, 또한 그것이 무조건 필요하다는 것도 동시에 명심해야한다.
그냥 하는 발광은 없다. 너무나도 당연한 고통을 아파하기보다는 믿음을 가지자.
상상하는 사람은 절대로 자기자신을 믿어야한다.
이상한 사람 취급받을 때야말로 나의 상상력이 검증된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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