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하고 할게 없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딱 하나다.
정신승리 하기 때문이다.
지금 지고 있고, 아직 해결해야할 문제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미 승리했기 때문이다.
승리를 했으니 더이상 아무런 목표가 없고 아무런 할것이 없다.
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적이 없다고 가정한다.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문제가 없다고 판단내린다.
소설 아Q정전에 나왔다고하는 그 정신승리가 심심함과 지루함과 눈알을 열심히 돌리기만하고 남들만 관찰하고 있는 허접스럽고 징그러운 사람을 만든 것이다.
내가 지금 지구상의 왕인데 무슨 할 것이 있겠는가?
가난하고 오만하고 한가한 이 생각은 오직 정신승리에서만 나온다.
정신적인 알고리즘이 잘못되었을 때 나온 마인드컨트롤에서 비롯된 것이다.
심심하다는 것은 무조건 거짓말이고, 무조건 사기다. 어떤 사람도 예외없다.
무슨 젊었을 때 모든 고생을 다해서 역할을 모두 마친 사람이기에 노년에는 심심하고 여유롭게 보낸다?
혹은 맡은 일을 다했다고해서 더이상 할게 없다고 생각한다?
미친소리하면 처벌을 내려야만한다. 정신병은 치료를 받아야만한다.
세상엔 문제가 계속해서 있다.
노예근성에서 벗어나 즐거움을 찾아야만한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 그 누구도 이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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