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는 외주고 아웃소싱이다.

내가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해주는 기업에게 돈을 주는 것이다.

그냥 줘선 안된다. 그 문제를 해결한 결과가 나에게 돌아오기 때문이다. 남일이 아니다. 

나에게 필요한 결과가 아닌이상 돈을 주지 않는다. 배도 안고픈데 배달음식을 시키지 않는다.

일을 맡겼다면 잘하고 있는지, 정말로 뭔가를 주고있는지 음식배달을 했는지 정도는 봐야한다. 

 

예상했던 시간이 지나도 나에게 변화가 없다면 ( 제품이나 기업의 활동이 나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 ), 그건 완전히 실패한 투자다. 배달이 안온 것이다. 

금융투자는 나를 전체 세계로 확장해서 필요한 음식을 배달시키는 것과 같다.

내가 사람들이라면 어떤 음식을 시켜야할까?

필요할 때 필요한 음식을 주문하면 그만이다. 필요없을 때 주문하지 않으면 된다.

너무나도 쉬운 게임이다.

 

 

<외주이기에 지켜야하는 규칙>

1. 내가 직접 할 수 있는 일을 외주시켜선 안된다.

양치질은 내가 해야한다. 모든 것을 금융에 맡기고 투자자로 산다는 것은 미친개념이다.

사업과 투자는 언제나 동시에 진행되어야한다.

사업도 없이 외주를 한다는 것은 그냥 노예에게 일을 시키는 태도나 다름없다.

외주를 하는 이유는 사업을 확장시키기 위함이기 때문이다.

내 영역과 범위를 늘리기 위한 것이다. 돈을 버는 이유는 바로 그것이다.

돈만 벌고 모든 것이 그대로인 삶은 구렁텅이에 빠질 수밖에 없다.

 

2. 외주이기에 지금 프로젝트와 연관이 있어야만한다.

즉 지금의 나와 긴밀하게 연결되어야한다.

이해할 수 있는 기업에만 투자하라는 말이 바로 그말이다.

나와 관련도 없고 지금의 나를 성장시켜줄 수 없는 기업에는 감각이 없기 때문에 제대로 보지 못한다.

 성장한 뒤에 더 다양하게 보면 된다.

정말 자기 느낌을 존중하고 나답게 살아가는 태도가 투자에서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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