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문제가 있어서 문제가 생긴게 아니다.
나를 괴롭히는 적에게 문제가 있어서 문제가 생긴게 아니다.
다만 그 문제를 해결하는 해결책이 부재한 것이 문제다.
그것이 부재한 것이 문제의 핵심이다.
그러니까 시선을 우주의 맨 마지막, 가장 먼 미래에서 내려다 보는 것이다.
다시말하면 시선을 지금여기에 두는 것이 아니라 앞을 향해 보는 것이다.
문제를 문제로 보는게 아니라 문제를 해결이 되지 않은 미해결의 상태, 해결이 가능한 상태로 본다는 뜻이다.
말장난 같지만 완전히 다르다.
문제를 문제로 보면 적에게 칼을 들고 쫓아가겠지만
문제를 미해결, 미완성의 상태로 본다면 문제가 만들어지지 않는 기능을 하는 무언가를 향해 쫓아간다.
문제는 그자체로 기능하는게 아니라 무언가를 파생한다.
완성을 대전제로 한다. 완성이 원래부터 있었다는 전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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