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대상의 힘을 계량할 때는 회복력을 보면 된다.

우선 어떠한 실패도 하락도 겪지 않는 것은 인위적인 사기이기 때문에 최대한 빠르게 발을 움직여서 도망가야한다. 머리속에서 의심이 드는 그 찰나의 순간을 캐치하고 모든 것을 걸고 도망가야한다. ( 회복력 0 )

 

모든 만물은 탐험해야한다.

어두운 동굴에 가야만 보물을 발견할 수 있다.

동굴에서 보물을 가지고 나왔는가. 그 횟수와 빈도, 속도를 보면 된다.

 

힘이 가장 쌘 것은 멀리서봤을 때 일직선의 형태를 띄운다.

내려가도 다시 같은 곳으로 올라왔으니, 일직선적인 평정심을 유지하는 것 처럼 보인다.

내려갈만한 상황에 더 떨어지지 않고 다시 올라왔으니 직선을 유지한다.

 

대상의 힘을 계측할 수 있을 뿐만아니라 내가 어떤 영역이나 분야에서 얼마나 평정심을 가지고 흔들리지 않는가가 나아갈 길을 알려주기도 한다.

 

단점은 줄이는게 아니라 오히려 더 많아야만 한다.

그대신 그것을 다시 회복시키는 에너지가 생성되는지가 관건이다.

 

 

그 회복력은 폭발력으로 곧바로 이어진다.

회복려고가 폭발력은 동떨어져 있는 개념이 아니라 회복력 자체가 폭발력이다.

여성적인 시선에서 회복력만이 중요하다고 지껄이거나

남성적인 시선에서 폭발력만 중요하다고 지껄이는 것은 둘다 본질을 잃어버린 것이다.

둘다 회복력이 아니고 폭발력이 아니다. 그냥 허접한 것들이 지껄이는 것이다.

 

여성들이 상처를 붙잡고 머무는 것을 회복력이라고 봐선 안된다.

남성들이 높이 올라가기위해 에너지를 내는 것을 폭발력이라고 봐서는 안된다.

 

그저 회복하기만 했는데 자연스럽게 올라가버리는 것이 진정한 폭발력이다.

내려갈 상황에서 내려가질 않으니, 올라갈 상황에서 올라갈 에너지가 조금씩 쌓여가기 때문이다.

그 힘자체에서 나오는 것이 폭발력이다.

힘들게 버티고 노력하는게 아니라, 말그대로 온전한 상태로 회복되는 것이다. 그러면 힘들지 않고 폭발한다.

 

 

여기서 말하는 회복력은 사냥터에서의 회복력이다.

아무것도 없는 안락한 마을에서 평정심을 유지한다는 멍청한 여성적 시선이 아니다.

아무것도 없는 안락한 마을에서 폭발력을 멋지게 보여주는 멍청한 남성적인 시선이 아니다.

 

충분히 힘들고 어려운 사냥터에 있는 데도 불구하고 회복력이 있는 것을 말한다.

파도치는 바다가 있어야 회복력을 바탕으로 에너지가 쌓일 수 있다.

그렇게 파도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회복이 된다는 것은 결국 '변화' 한다는 것이다.

기존의 것과 다른 전혀다른 것이 창조되는 과정이 있기에 랜덤한 파도속에서도 일정함을 유지한다.

그 일정함과 지속성은 변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지속적으로 변화한 것이기에 어마어마한 힘을 내재하고 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라이프코리아트위터 공유하기
  • shared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