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한다는 건 그것자체가 나자신이기 때문이라는 뜻이다.
그게 무슨 뜻이냐면 그 대상을 나와 완전히 똑같이 느낀다는 말이다.
나의 고통과 뭔가 똑같은 고통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본다.
그러니까 그게 돈이 될 것 같던, 거리가 가깝던, 앞으로 유망한 직업이던 여자던 남자던 어떠한 다른 조건과는 상관관계가 없이 '그냥' 나랑 매칭되니까 하는 거다.
이렇게 그냥하게 되는 것은 그 분야가 불황이던 호황이던, 힘이 들던 힘이 안들던 간에 그냥 한다는거다.
양방향적으로 무던함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그것의 최악의 상태도 받아들일 수 있는 상태다. 왜냐면 그게 나니까. 나만큼은 나를 버릴 수가 없기에 나는 나를 최선을 다해 옹호한다.
그냥 나니까.
내가 이미 겪어본 고통들을 그대로 하던대로 겪던대로 또 겪는 것 뿐이니까.
조건에 상관없이.
내 세계와 환경과 아무런 상관없이 하게되는 것을 그냥한다고 표현한다.
그냥 할 때만 비로소 나의 세계를 벗어나 어딘가로 확장될 수 있다.
그냥할 때만 기적이 일어나고 지속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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