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가 평평하다고 믿었던 때처럼 모자란 쪽으로 가면 무한한 절벽으로 떨어질 것같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 지구가 둥근것처럼 모자란 것은 오히려 가장 반대쪽에 있는 가장 넘치는 곳에 도달하게 된다.

 

박명수는 심하게 못생겼다. 절벽의 끝 쪽에 있다.

그렇기에 박명수는 개그맨으로써 가장 넘치는 곳에 도달할 수 있다.

 

단점을 극복할 것인가?

아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된다.

 

아무것도 하지마라고해서 또 아무것도 하지 않을 것인가?

박명수가 외모를 꾸미고 단점을 극복하는 방향이 아닌, 개그 연습을 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라는 말이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활용하기만 하면 그만이다.

모자란 것과 넘치는 것은 절대로 구별할 수 없다.

 

모자람은 넘치는 것을 파생함과 동시에

다른사람의 도움도 끌어당긴다.

가장 모자란 부분이기에 다른사람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돈을 줘서 구매를 하던, 친구에게 도움을 받던 최고의 제품을 얻게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벌어진다.

그렇게 하다보면 단점이 단점이었는지 의문이 생길정도로 비벼진다.

단점은 절대로 줄이는 것이 아니다.

단점은 단점 나름의 기능을 충분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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