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이란 한두번 승리한 것이 아니다.

아무리 크게 승리하고 아무리 큰 이득을 얻는다고 해도 그것은 실력이 아니다.

그냥 운이라고 부를 뿐이다.

 

실력이란 어디든지 똑같이 적용되고 객관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무언가이다.

지속가능성이 있는 패턴화된 것이다. 

어떤 상황에도 보편적으로 똑같거나 적어도 비슷하게 적용할 수 있는 수학공식과도 같고,

높은 확률을 만들어내는 뭔가를 가진 사람이 힘을 가진 것이고 실력을 가진 것이다.

그런 실력을 가질 때만 복리로 늘어나는 이득을 얻을 수 있고, 산업혁명의 기계처럼 반복적으로 찍어낼 수 있는 상태를 만들어낼 수 있다.

완전히 비대칭적인 이득, 완전히 격차가 생기는 이득을 얻을 수 있다.

 

실력은 돈과 같은 것이다.

돈이란 그러한 실력을 물질화시켜서 만들어놓은 아티팩트같은 아주 상징적인 능력을 가졌다.

어디서든 객관화된 행동을 할 수 있게 된다. 그 객관성은 누구에게나 통하기에 무언가를 가질 수 있고, 작동하고 기능할 수 있는 힘을 준다.

모르는 사람, 불확실한 상황, 두렵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순식간에 숫자로 객관화되기 때문에 그 양만큼 어디든 가고 무엇이든 할 수 있게 된다. 전혀모르는 사람도 친해질 수 있고 도움을 받을 수 있고 한번도 생각해보지 못한 지식들을 얻을 수 있게 된다.

 

돈을 싫다고하고 배척하고 가난하게 살려고하는 사람, 혹은 그냥 계속 돈을 못버는 사람은

많은 사람들의 생각이 아닌 오직 자기자신만을 생각하는 갇힌 사고에 있는 사람이라는 곧장 알 수 있다.

돈의 기능을 필요없다고 하는것에서 바로 알 수 있다. 다른사람이 필요없다는 뜻이다.

하지만 그 오만한 생각 아래에서는 어떠한 실력도 없으므로 수많은 변수의 세상 속에서 안정적인 자리를 잡을 수 없고 이리 저리 휘둘려 갈 뿐이다.

당연하지 않은가? 80억에 가까운 인구 중 오직 자기자신만 생각하는데 살아남을 확률은 1/80억 이다.

돈이 없다고 징징될 것이 아니라, 실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해야한다.

실력을 가진 사람은 지금당장 돈이 없어도 돈이 들어올 것을 알기에 징징되지 않는다.

 

 

인구가 늘어나고 복잡성과 다양성이 아주 미세하고 세밀한 단위까지 늘어나는 만큼,

더더욱 상대방을 신뢰하기 어렵고 이해하기 힘들기 때문에 

모든 에너지가 돈쪽으로만 계속 가는 것이다.

점점더 돈이 있어야만 상대방과 대화가 되고, 무언가 행동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앞으로는 이런 객관화된 돈이 더 중요하다.

 

돈은 실력있는 사람들의 능력을 물질화시켜놓은 것이다.

실력을 가진 사람의 능력인 객관적인 힘을 더 쉽고, 누구나 할 수 있도록 만든 인류가 고안해낸 제품이다.

그러니까 한마디로 IT적인 것이다. 가볍지만 누구나. 공통적이고 객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만든다.

물론 돈은 IT보다 훨씬 빠르고 거대한 것이다. IT는 정보를 연결하지만 돈은 사람의 생각과 마음까지 연결한다.

IT가 많은 사람들을 연결한 것 처럼

돈이 많을 수록 사람들을 바로바로 연결 시킬 수 있는 힘이 된다.

( 물론 IT시대가 다른 시대보다 엄청난 폐혜를 일으킬 수 있는 것처럼 돈도 누구나 할 수 있게 만들어 놓은 개념이기에 어중이 떠중이들이 상용해 폐해의 진폭이 엄청나게 커질 수 있다. 진짜 허접한 인간 말종도 돈으로 인해 객관화된 척, 정상적인 깨시민인척 하며 살 수 있게 되어버린 것이다. 그것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레버리지이기 때문에 이겨내야하고 없어지지는 않을 것들이다. )

실력있는 사람의 생각을 적용하는데 돈이 그것을 증명해줌으로써 다른 어중이떠중이가 아닌 바로 그 실력있는 사람의 말을 따르도록 만들어주는 것이다.

그 실력은 적용되었을 때 그 어떤 결정보다 높은 확률로 모든 사람, 보편적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돈이 전부는 아니다.

먼저 보편적인 생각을 가지지 않고 돈만을 원한다는 것은, 자기자신이 객관화되고 보편적이며 인간적인 생각을 가지지 못하기 때문에

돈으로라도 때우기 위해서 원하는 것이다.

돈이라도 있어야 생존하고 더 좋은 삶을 누릴 수 있다. 그거라도 없으면 발가벗겨진 사람이기 때문이다.

누구랑도 일상 대화조차 하지 못한다. 돈많은 졸부들이 그런 것처럼 말이다.

 

 

사람은 실력을 키워 돈을 얻어나가는 방향으로 커가야한다.

돈을 얻어 편하게 살려고하는게 아니라,

실력이 있으면 그와 똑같은 능력을 가진 돈을 얻을 수 있다.

실력있는 사람은 돈이 없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비유동적인 부동산처럼 꺼내서 쓰기 어려울 뿐이지 마치 돈을 가진 것처럼 똑같은 자신감, 똑같은 생존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 언젠가는 그 사람의 실력만큼 돈이 벌어진다. 완전히 동기화 된다.

그사람들은 몸안에 내재되어있는 객관화된 생각 실력이 있다.

즉 다시말해 어떤 사람을 만나도 서로 도움이되고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다.

어려움을 헤쳐나갈 가능성이 크고, 불확실한 상황에서 생존할 가능성이 크다.

실력이란 그러한 사람 사이의 믿음이다. 돈이 그런 기능을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말이다.

 

어떠한 연령대를 만나더라도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면 그것은 돈과 같은 실력이다.

절대다수의 사람들의 생각을 읽을 수 있다면 

그것또한 돈과 같은 힘이 된다.

 

점점 더 수없이 분리되고 배척하기 시작하는 21세기에서 

얼마나 사람들을 품을 수 있느냐.

보편적이고 인간적인 생각을 가질 수 있느냐.

그 실력을 가진사람만이 진짜 돈을 가질 수 있다.

운으로 잠깐 얻었다가 사라지는 돈이 아닌 진짜 돈은 

그사람이 품고있는 생각만큼 나온다. 얼마나 자기자신이 아닌 더 많은 사람을 품은 사람인지에 따라 다르다.

어떤 상황, 어떤 사람을 만나도 적용할 수 있는 그런 생각이 먼저다.

돈이 없으면 즉 다른사람을 생각하는 마음이 없으면 

돈의 노예가 되어 결국엔 죽어갈 뿐이다.

 

누구라도 객관화된 것을 원한다.

누구라도 그 기쁜 것을 원한다. 많은 사람들과 연결되기를 원한다.

누구나 돈을 원하듯이, 누구나 그런 실력에 다가가야한다.

믿을 수 있는 모든 것이 곧 실력이다.

흔들리지 않는 모든 것이 곧 돈이다.

돈의 최종적인 목적지는 결국엔 사람들 사이의 믿음과 유대감, 마음 편안한 좋은 삶이다.

혹시 그것을 먼저 가지고 있다면 절대 버리지말자.

돈은 자석처럼 딸려들어올 것이다.

그것이 모든 역사 속 인류의 최종적인 목적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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