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핍과 풍요는 진짜 내 마음대로이다.

10년된 컴퓨터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그렇게 좋지 않은 사양으로 고사양 게임을 하려고 시도하면 그것은 결핍이다.

하지만 10년된 컴퓨터로 이메일확인과 네이버 뉴스를 하루에 1시간만 확인하는 사람이라면 그것은 풍요이며 풍족함이다.

중요도를 부여하지않고 가치를 낮췄기 때문에 언제든지 고장나도 되는 상황이기에 풍요와 풍족함을 느낀다.

 

내가 주어진 것을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세상은 내 마음대로이다.

계획하지말고, 욕심을 버리고, 주어진대로 보이는대로 보자.

이것은 단순히 컵에 물이 반이나 남았네? 하는 긍정적인 사고가 아니다.

아무리 긍정적인 사고를 주입하려고해도 내가 본질적으로 물을 한컵이상 마시고싶은 마음과 의도와 계획, 환경 속에 있다면 그것은 거짓이다.

하지만 정말로 물을 한모금만 마셔도 되는 상태라면 그것은 긍정할 필요도없이 풍요이다.

실제 현실을 정확히 봄으로써 정말로 주어진 것이 무엇인지 시선을 이동하는 작업이다.

정확한 시선에 의해 모든 것들이 자리를 잡으면 보지않았던 풍족함 또한 드러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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