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우리는 완벽함을 추구할까?

그것은 이미 만들어져있는 것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내가 해야하는 것은 그것보다 나아져야하므로 완벽해야하고 경력을 쌓아야하고 실력을 10년정도는 쌓아야하는 경지에 올라야한다.

 

하지만 10일정도 굶은 상태에서 딱딱한 빵과 미슐랭 5스타 쉐프가 만든 빵을 구별해서 선택하지는 않는다.

정말로 필요한 것이 있으면 사람들은 완벽하지 않아도 그것을 허용하고, 돈도 기꺼이 낼 것이다.

게으르고, 적당하고, 단순해도 좋을 수 있는 이유는 

세상에 필요한 것을 만들기 때문이다.

 

그것 부터 시작해서 결국엔 별로 원하지 않는 많은 사람들까지도 받아들일 정도만큼 디테일이 증가해야한다.

완벽함 때문에 아무것도 시작하지 못하고 있다면 그것은 정확히 노예의 증거이다. 누군가가 만든 것을 따라하고있고 엄마품에 기대는 것이다.

영국에서 미국으로 건너가 나라를 세운 이민자들은 완벽할 필요가 없었을 것이다.

그냥 가고자하는 마음만있으면 건너갈 수 있는 그런 상태였을 것이다.

 

만약 당신이 사회에서 용납하는 스킬이 있다면 완벽함을 추구해야하는 것이 아닌 그 스킬을 통해 전혀 다른 것을 만들어야한다.

완벽하지 않아도 필요한 것을 만들어야 한다.

반대로 사회에서 용납하는 것이 아무것도 없는 사람은 밑바닥부터 모든 논리와 기술을 완벽하게 새로 왕국을 만들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세계에 있던 것을 수입해서 새롭게 받아들이는 선택을 해야한다.

바벨전략처럼 한쪽이 크면 다른 쪽은 비어있어야만 한다.

그렇게 유연하고 어디로든 가능한 상태에서만 무너지지 않을 수 있다.

완벽함은 무너진다. 딱딱함은 바람에 저항하기에 부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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