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와 공급보다 중요한 것은 '효용'이다.
효용이란 재화를 사용했을 때 만족하는 정도를 의미한다.
누군가의 수요를 챙겨주는 것도 어느정도의 성공을 만들기에 헷갈릴 수 있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성공을 한 사람들은 누군가를 돕는 방식으로 만들어내지 않았다.
화성에 가고자하는 일론 머스크, 투타겸업을 하는 오타니 쇼헤이처럼
완전히 새로운 것을 창조하고자하는 어떤 마음의 열기와 열정.
정말 만족스럽게 마음이 터져버릴 것같은 설렘과 꿈.
나의 만족을 다른사람들에게 전달하고 배송하는 것만이 가장 올바른 경제적인 판단이라고 할 수 있곘다.
그러한 과정은 넷플릭스 드라마 <만복> 에서도 잘 표현되고 있다.
컵라면을 최초로 만든 닛신식품의 안도 모모후쿠 창립자의 이야기다.
드라마에서도 남을 돕는 수요를 챙겨주는 것으로 예전에 어느정도 성공하기에 ( 영양 공급을 위한 다네이혼 )
새로운 라면을 개발하는 것에 대해서 고민하고 고민한다.
라면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있고, 굳이 집에서 라면을 끓여먹는 것을 원하는 상태는 아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음 단계에서 그것보다 중요한 것이 있다는 것을 발견한다.
매형이자 화가인 타다히코가 구체적인 인물을 그리다가 추상화가로 거듭나는 과정을 통해서 표현된다.

타다히코 : 화풍이 바뀌었어.
만페이 : 이게 뭔가요?
타다히코 : 내 마음이 시키는대로 그렸어.
가족들은 싫어해. 예전 화풍이 더 잘 팔릴 거라며.
하지만 난 행복해.
여전히 새로운 것에 도전할 수 있다는게 말이야.
만페이 : 그렇습니까? 자세히보니 정말 흥미로운 작품이군요.
중요한 것은 내 마음의 만족. 그리고 상상력. 새로움을 향한 도전.
누군가의 요구에 응하는게 아니라,
내 마음에 응하는 것.
그것이 역으로 여러 사람을 복스럽게하는 "만복"에 다가가는 길이다.

세라 : 나는 항상 타치바나 편이야.
재능도 있고 실력도 검증됐지.
하지만 뜨거운 물만 부어 먹는 라면을 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
만페이 : 그건 모르는..
세라 : 즉석 라면 같은 건 수요도 시장도 없어.
그쪽은 승산이 없다고
만페이 : 그건 모르는 거죠.
세라상. 저는 포기하지 않을거에요.
당장은 수요가 없어도 제 눈엔 보이거든요.
세라 : 뭐가?
만페이 : 사람들이 제 라면을 맛있게 먹는 얼굴이요.
세라 : 잘 들어. 그걸 망상이라고 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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