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진짜고 누가 가짜인지 구별하는 확실한 방법이 있다.

 

어둠 속에서 총을 든 에이전트 여러명이 대치하고 있다고 가정하자.

그 중 누가 같은 편이고 누가 적인지 구별되지 않는 상황이다.

적이 튀어나오면 내 생명이 위험해지는 상황

하지만 그 튀어나온 것이 같은 편일 수도 상황 

 

 

여기에서 악마들은 '망설이지 않는다'

단호하고 냉정하게 눈앞에 보이는 것을 쏜다.

그것이 동물이라던가, 친구일수도 있다던가 하는 생각은 추호도 하지 않는다.

그런 것을 생각하는 것은 일종의 수치이자 우생학적으로 부족한 유전자를 가진 것이나 다름 없다.

 

 

생명은 망설이고 멈칫거린다.

멈칫 멈칫 잔발을 치며, 자칫 실수할 수도 있는 상황을 '두려워 한다'.

튕겨내거나, 흘려버린다. 잠깐 미끄러져버린다.

고려하고, 경계하고, 백스텝을 한다.

그렇게 해서라도 시간을 지연시키는 분명한 여백을 만들어낸다.

그 이유는 당연히 죽여선 안되는 것을 죽이면 안되기 때문이다.

 

 

공공장소에서 불특정 다수를 공격하는 사람들은 완전히 악마라고 볼 수 있다.

용서의 여지가 전혀 없다.

공공이라는 넓고 모호한 장소에서 

피아식별을 전혀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은 이미 정신을 놓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나 도로 위에서 운전할 때도 그 도시에 얼마나 악마들이 많은지 명확하게 알 수 있다.

운전 상황이야말로 어둠속에서 총을 가지고 대치한 상황과 똑같기 때문이다.

망설이지 않는 운전을 하는 차가 많을 수록 

악마의 총량이 높다는 것을 명확하게 알 수 있다.

 

기생수들을 구별하는 방법은 이렇게나 간단하다.

자기자신 이외에 아무것도 신경쓰지 않는 모습이야말로 

전체에 기생하고 있다는 명확한 증거가 되기 때문이다.

자연의 짐승들도 피아식별을 하기위해 멈칫 멈칫하며 경계를 하는데

악마들은 그런 것도 하지 않는다는 점은 분명하게 머릿속에 인식하고 있어야한다.

 

이러한 원리는 모든 것에서 적용된다.

 

주식투자에서도 진짜 높게 올라가는 주식은 올라가다가도 순간적으로 '멈추는' 경향을 보인다.

약간의 조정을 거쳐가고 쉬어가는 텀을 가진다.

잔발을 많이 치고, 고민하고, 주변을 살피는 모습을 가진다.

 

완전히 천국의 계단에 올라가듯, 1차함수처럼 직선적으로 우상향하는 종목은 명백하게 사기꾼이며 반드시 급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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