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있고 가치있는 것은 반드시 유일하다.

만약 두가지 선택지 중 고민이 되는 상황에 놓인다면,

그 두가지가 모두 틀렸다는 것을 언제나 깨닫게 된다.

두가지의 선택지를 넘어서 3번째의 선택지가 정답임을 매번 깨닫는다.

 

진짜는 다른 것을 생각하지도 못할정도로 모든 것을 사로잡는다.

너무나도 매력적이어서 다른 것은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완벽하게 맞는 아름다운 조형과 비율을 가지고 있다.

통계 차트를 넘어서는 아웃라이어를 보는 순간, 생각과 감정을 정지시키게 만든다.

놀라움으로 인해 오히려 내가 자발적으로 노예가 되는 것을 선택한다.

 

 

중복된 선택지, 두가지 이상의 선택지가 있다면 

나는 아직 가치를 깨닫는 방법을 모르고 있다는 뜻이다.

시선이 좁고 생각이 작아서 여러가지를 보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삼위일체란 3가지가 하나가 된다는 뜻이다.

3가지임과 동시에, 하나여야한다.

3이라는 숫자는 삼체문제에 의해 무한이자 전체를 뜻한다.

그렇기에 전체이자 동시에 하나인 것 all in one 의 개념이어야한다.

 

 

그렇기에 아래의 예시들은 삼위일체가 될 수 없다.

얼굴도 잘생기고, 몸도 좋고, 성격도 좋은 육각형 남자 ( X )

국어도 잘하고 수학도 잘하고 영어도 잘하는 학생 ( X )

오전엔 운동선수, 오후엔 연애인, 저녁엔 소설가 ( X )

세명 이상이 속한 큰 조직이 마치 한몸처럼 움직인다 ( X )

3가지 용도의 칼이 들어있는 스위스칼 ( X )

 

3가지 이상의 다양한 면을 보여주는 것은 절대로 삼위일체가 아니다.

조립하고 조합하고 합쳐진다고해서 만들어지지 않는다.

왜냐면 분명히 말했듯이 '하나' 여야하기 때문이다.

시작부터 하나여야하고, 끝에서도 하나여야한다.

그럼에도 그 안에는 3가지이자 전체를 포함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야한다.

조립에 의한 다양성은 오히려 나쁜 것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

 

 

시간은 하나의 개념이지만 그 안에 과거, 미래, 현재가 들어있다.

빛은 하나의 개념이지만 그 안에 파동성, 물질성, 에너지가 들어있다.

우리 몸은 하나지만 머리, 몸통, 다리로 3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굳이 설명하자면

하나 -> 세가지 -> 하나

이런 방식으로 스펙트럼이 펼쳐질 수 있는 것이 삼위일체라고 볼 수 있다.

빛의 3원소처럼 안쪽을 자세히 들여다 봤을 때나 3가지가 보이는 느낌이다.

하지만 그 본질은 무조건 하나로만 보인다.

 

 

저 사람은 이것도 잘하고, 저것도 잘하고 요것도 잘하네? 매력있다~

라는 방식으로 생각이 굴러간다면 삼위일체라고 볼수 없다.

저 사람은 '이 것'을 잘하네? 

단 하나의 요소에 의해 완전히 후킹되어야한다.

그 단하나의 요소만으로 전체를 먹는 느낌이어야한다.

단 하나만으로 무언가를 결정하는 엄격한 조건을 걸어야한다.

그래야 삼위일체를 구별할 수 있다.

 

 

1등과 2등의 차이는 지구와 달만큼의 차이다.

생명이 살수있는지 없는지를 결정할정도의 격차가 있다.

핵심요소는 언제나 단 하나만으로 능력을 보인다.

 

 

이전에 봤던 예시들을 올바르게 바꿔보자.

얼굴도 잘생기고, 몸도 좋고, 성격도 좋은 육각형 남자 ( X )

-> 자기관리를 잘하는 남자 ( O )

 

국어도 잘하고 수학도 잘하고 영어도 잘하는 학생 ( X )

-> 공부의 원리를 파악한 학생 ( O )

 

오전엔 운동선수, 오후엔 연애인, 저녁엔 소설가 ( X )

-> 체육이라는 컨셉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는 사람 ( O )

 

세명 이상이 속한 큰 조직이 마치 한몸처럼 움직인다 ( X )

-> 한사람의 핵심 리더에 의해 잘 이끌어지는 조직 ( O )

 

3가지 용도의 칼이 들어있는 스위스칼 ( X )

-> 하나의 칼로 바위도 자르고 수박도 자르는 장미칼, 범용 인공지능 같은 ( O )

 

 

부분의 합이 아니며, 바텀업 방식이 아니다.

탑다운 방식으로 하나가 전체가 되는 방식이다.

 

이미 결말을 스포일러당하고 보는 이야기이며

이미 1등에서부터 시작하는 먼치킨 물이며

질 수가 없는 주인공 버프를 가지고 시작하는 소년만화같은 것이다.

 

 

나라는 인간이 여러가지로 벌려질떄마다, 

2가지 3가지 4가지의 모습으로 벌려질려고할떄마다

그것을 싸잡아서 단 하나로 추상화하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해줘야한다.

내가 누구인지, 내가 왜 이런 다양한 활동을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다중인격의 정신병에 걸리고 만다.

특히 3가지의 정신분열이 이루어졌을 때가 삼진아웃으로 끝나는 상태가 된다.

 

하나의 기준, 하나의 컨셉을 잡고 살아야한다.

정신줄을 잡고 살아야한다.

가장 가치있는 것을 제외하고는, 다른 것은 버려야만한다.

 

완전한 위계질서를 형성한 곳으로 나아가야한다.

전방호환, 상위호환의 추상적이고 메타적인 개념으로 레벨업해야한다.

상위 호환은 하위의 기능을 단하나도 빠짐없이 모두 포함하면서도 그것보다 발전된 것을 의미한다.

단순히 반대로 넘어가는 역배팅, 역발상도 아니며

다양한 능력, 잡다한 능력들을 의미하지도 않는다.

 

모든 면에서 월등하여, 항복할 수밖에 없는 상태

삼세판 지면 인정할수밖에 없는 것처럼 정신과 생각이 정지하는 상태

그러한 개념을 향해 나아가야한다.

 

재밌게도 어떤 것에 충성하고 노예가 되는 것이

오히려 주인이 되는 길이다.

마치 삼위일체가 하나와 전체가 동시에 들어있는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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