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본성은 뭔가를 잘하거나 쉽게 하려고 하는 것이다.

한마디로 꿀 빨기다.

예를들면, 망치로 못을 박는 것이 주먹으로 못을 박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이고 이득이 되기 때문에, 그것을 추구하게 되는 기본적인 인간의 방향이다.

이것은 이래서 이렇고, 저것은 저래서 그렇다.

하나의 대상에 대해 공부를 해나가며 이해하고, 자연을 활용해나가는 것이 바로 '이성(로고스)' 다.

그 어떠한 쾌락 보다, 무언가를 알았을 때. 이해했을 때 얻어지는 쾌락이야말로 최고 중에 최고의 쾌락이다.

인간은 이성을 통해 본성을 충족시킨다.

정리해보면 인간은 그러한 '즐거움'을 추구한다.

 

 

본성은 영어단어 nature인 것처럼, 자연적으로 박혀진 어떤 성질이다.

나의 힘으로 무언가를 하려고하는게 아니라

자연의 힘을 통해 무언가를 하려고 하는게 이미 박혀있는 특질이다.

자연과 합치되는 것이 인간의 가장 추구해야할 일이자 가장 큰 즐거움이다.

 

 

절대 오해하면안되는 것은 자연인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자연이란 앞서 말한 로고스를 의미한다.

스쿼트를 할때 무릎이 90도가 넘어가지 않게 하는 것이, 지속성에 도움이 된다, 라던가

아침에 등산하면 평소의 체력의 1.5배 이상의 거리를 쉽게 갈 수 있다 라던가,

이럴땐 이렇게 해야한다,  저럴떈 저렇게 해야한다,

이것이 더 효과적이다, 이 상황에선 이런 방식으로 해야한다,

와같은 모든 앎, 이해, 지식 등을 말하는 것이기에 그냥 녹색자연과는 전혀 다르다.

 

 

그런 방식으로 자연의 힘을 이용할 때.

내 힘이 아니라 모든 자연스러운 힘과 함께 힘을 낼 때.

본성을 따라갔다고 볼 수 있다.

 

그렇기 떄문에 [명상록]에서는 인간의 본성을 공동체와 함께 하는 것이라고도 말한다.

왜냐면 같이하면 자연스럽게 더 큰 힘을 낼 수 있는 로고스가 있기 때문이다.

사람이 소중해서가 아니라, 그게 자연의 힘이기 때문에 내 힘이 아니라 타인의 힘을 이용하는 것이 정답에 가깝다.

 

 

진짜 즐거움은 언제 만들어질까?

무언가를 '탈 때' 만들어진다고 생각한다.

내 힘이 아니라 외부의 다른 힘을 활용해서 어려운 것을 처리해 나갈 때.

( 다른 힘이라는게 무슨 부모한테 도움받고 그런 강제적이고 인위적인게 아니라 말그대로 자연적인 로고스를 말하는 것. )

즉 다른 자연의 힘이지만, 그것을 내가 알고있기에 내 힘이라고 할 수 있는 것으로 처리해 나갈 때.

 

원래 어려운것이 쉽게 되어버리는 그런 상황에서 정말로 즐거움이 느껴진다.

자연의 힘을 이용하여 자연 그자체가 되는 것이 즐거움을 얻는 방법이다.

 

 

사람들 사이에서 랭킹 1위인 1등에 투자하는 것이 자연의 힘을 활용했다고 말할 수 있다.

다같이 하는 것, 모두에게 이득이 되는 것.

공적인 것이 자연이다.

오히려 우리가 알고있는 숲속에 들어가서 사는 '자연인'과는 완전 정반대라는 사실이 매우 아이러니하다.

인간의 본성은 '도시인' 이라고 봐도 좋다. 그렇다고 자연이 나쁜다거나 포화된 도시가 좋다고 말하는건 아니지만.

모든 것을 스스로 하되, 모든 것을 다른 자연의 힘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높은 방법이다.


충동을 거스르는 것이 본성을 따르는 삶이다.

 

 

 

 

 


 

이런 말들이 있다.

'제가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어요' 라던가

'다시 하라고하면 절대 못할 것 같아요' 라는 말.

그것은 모두 본인만의 힘이 아니라 자연이 밀어주는 프리에너지의 힘을 받았기 때문에 그렇게 느껴지는 것이다.

어떠한 조건에 의해서 바람이 불어서 나를 밀어주는 그 공간을 타고 갔었던 것이다.

 

그러한 방식이 최고의 방법이다.

다시는 못할정도로 단 한번의 기회에 타고 올라가는 것.

다시하라고하면 절대 못할만한 일들을 하는 것.

 

자연의 동력이 받쳐줄 때 그것과 함께 가는 것.

자연스럽게 동기부여가 되는 방향으로 술술 나아가는 것.

불가능한 것도 가능해지는 것.

'리얼리티 트랜서핑' 책에서 말한 것처럼 인생의 좋은 파도위에 올라타는 것이 필요하다.

 

 

 

1등일수록.

사람이 많을수록, 공적일 수록, 정의로울 수록.

화가 날수록, 사연이 많을 수록

추세 추종의 원리를 따를 수록

이해하고 있는 것이 많을수록, 지식이 많을 수록

불가능할 수록

단순할 수록

마음이 시원시원하고 하고싶은 마음이 들 수록

가격이 저렴할수록

 

나에게 친절했던 기억이 있는 사람일수록

이득을 봤던 기억이 있는 곳일수록 

 

 

다필요없고, 즐거울 수록 프리에너지를 받을 수 있다.

검증하는 방법은, 그것이 '쉬웠다'라고 느껴져야한다.

정말로 쉽게 하는 것이 자연을 활용했다고 볼 수 있다.

어려우면 무조건 빤스런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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