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바닐라들을 거부할 필요가 있다.

운동하기, 그림그리기, 프로그래밍하기, 떡볶이 먹기 등 

자신의 활동을 순수하게 아무것도 덧칠하지 않은 바닐라 상태로 표현하고 있다면

거기서 벗어나야한다.

 

 이삿짐 옮기는데 최적화된 운동하기, 도자기에 그림그리기, 로제 라볶이 먹기 등

자기의 활동을 구체적이면서 한뎁스 더 꼬인 식으로 표현 가능한것이 더 우월한 알파적인 진로라고 볼 수 있다.

 

꿈이 뭐에요 물어보면 운동선수요 의사요 선생님이요

이런애들 다 바닐라맛밖에 모르는 애들이기에 이루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100%다.

왠지 구체적으로 명시되는 것.

왠지 여러가지가 합쳐진 느낌.

실패들이 합쳐져 오히려 큰 성공이 되는 느낌.

예를들면 대학교 전공은 미술학과를 나왔는데 취미는 음악감상이어서 KPOP 그래픽 디자이너가 되거나

대학교는 디자인과를 나왔는데 어렸을때 그림을 곧잘 그렸고 피아노 연주도 할줄알아서 애니메이션 감독이 되는 그런 조합적인 진로가 옳다는 이야기다.

한국과 일본에 모두 살아봤기에 동아시아 전문가가 되는등,

조합적인 방식이라고해서 오타쿠처럼 수렴하고 한정적인 부분만 담당하는게 아니라

오히려 확산되는 합집합의 방향이라면 옳은 방향이다.

 

완전히 똑같은 분야를 누구는 조합된 세포분열의 알찬 방식으로 대하고 있고,

누구는 단세포생물처럼 바닐라맛으로 대하고 있을 수 있다.

 

더 얽히고 꼬인 곳으로 가야한다.

더욱 더 사연이 담기고 인생이 담기고 내 역사가 담겨있어야한다.

기쁨과 고통이 뒤범벅된 것.

비극과 희극이 얽혀있는 것으로 나아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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